경산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 21일 개통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안심~하양)이 오는 12월 21일 새벽 첫차(하양 출발 오전 5시 30분)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통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경산 하양에서 대구 도심(동대구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60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되어, 경산과 대구를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학생들과 출퇴근 직장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에 앞서 12월 20일 오후 2시 하양역에서는 28만 경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이 사업의 결실을 기념하는 개통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및 대구시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양연장구간의 개통은 경산시민의 꿈을 대구시와 경북도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개통을 계기로 경산전철 시대의 기틀이 마련되었다"면서 "하양연장구간을 발판으로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화 및 중산지구, 경산역, 사동지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경산시민의 또 다른 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하양연장구간은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12-20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