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자로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대구시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51주차(12.15.~12.21.)에 표본감시기관(18개소) 의원급 외래환자 1천명 당 21.3명으로 전주(12.8.~12.14.) 8.7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이는 주로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51주차(12.15.~12.21.) 기준으로 13∼18세(118.3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36.6명), 19∼49세(29.0명) 순으로 발생했다. 대구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학령기 연령대 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호흡기감염증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발열클리닉(3개소)과 입원 치료를 하는 협력병원(6개소)을 운영해 호흡기질환 진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개인 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호흡기감염증이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당부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곳)의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4주차 기준 63명에서 7월 4주차 465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시 또한 6월 4주차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명에서 7월 4주차 27명으로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병원체 검출 결과, 그간 유행했던 JN.1의 검출률이 19.5%로 감소(6월 대비 -39.8%p)한 경향을 보이고,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KP.3가 39.8%(6월 대비 +27.78%p)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국내보다 일찍 KP.3가 유행했던 미국, 영국,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증가 추세가 보고됐으나, 전반적인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더불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6월24일)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백일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