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SIAL Paris 2024’에 첫 참가해, 지속가능한 K-푸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풀무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두부텐더, 두유면 등 50여 종의 식물성 지향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두유면과 두부텐더 등 6개 제품은 ‘SIAL 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되며 유럽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풀무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며, 내년 유럽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유럽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SIAL Paris는 전 세계 7,0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식품 박람회로, 약 3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에 냉동김밥을 수출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달부터 중국 최대 회원제 창고형 마트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한식 참치김밥(Tuna KimBap)’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이 수출하는 냉동김밥은 참치김밥 3줄로 구성된 한 봉지 형태로, 샘스클럽의 중국 내 49개 전 지점에서 판매된다. 이번 달에만 13만 6천 봉, 연간 약 62만 봉의 냉동김밥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약 40만 줄 이상의 김밥을 중국 시장에 공급하는 셈이다. 김밥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미국에서 김밥이 큰 인기를 끌었다. 풀무원은 중국도 쌀을 주식으로 하는 만큼 김밥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냉동김밥 수출을 결정했다. 중국 메인스트림 시장에서는 냉동김밥이 처음으로 소개되는 만큼 시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풀무원은 그동안 쌓아온 냉동밥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하고, 중국 현지법인 푸메이뚜어를 통해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안동시 지원으로 "한국의 고조리서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 학술대회를 오는 2월 2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본 학술대회는 고조리서인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하여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이를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이다. K-푸드의 원조,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 모두 우리 전통문화의 정수를 담은 귀중한 자료이다. '수운잡방'은 광산김씨 탁청정 김유가 상편, 손자 계암 김령이 하편을 쓴 것으로, 전문이 온전한 조리서 가운데 가장 오래됐으며 민간에서 쓰인 최초의 조리서이다. 수운은 '연회를 베풀어 즐긴다'는 의미로 '주역' 수천수(水天需) 괘에서 유래한다. '음식디미방'은 재령이씨 석계 이시명의 부인 장계향이 쓴 순한글 조리서로 각종 요리의 조리법과 술 만드는 법, 저장법과 발효법에 이르기까지 식품과학 지식이 망라된 '조리전서'이다. 세계로 향하는 전문가들의 '한국의 고조리서' 연구 학술대회는 전문 연구자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체재와 내용, 저술 배경으로서 전통문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고물가, 고금리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북도의 K푸드 세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2,500억 규모의 2% 이자지원 사업인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의 우대지원 대상을 농식품 가공 및 수출기업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K-경북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농식품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라"는 방침에 따라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림수산종사업, 농림수산수출업체, 농림수산 가공업체를 우대지원 대상에 추가하고 보증한도를 최대 5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북도내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보증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일자리창출기업, 청년창업기업, 다자녀 사업자, 장애인기업, 농림수산 관련 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5000만원으로 우대지원 받을 수 있다.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은 금융회사 협약금리(CD(91일) + 2.2%이내 = 5.54%이내)에 2년간 경상북도에서 2% 이자를 지원하여 3%대의 저금리로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북신보 자체적으로도 기존 보증료 (1.0%)에서 20% 절감된 0.8% 보증료를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