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청도군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총 1,70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받아 출산 가정의 실질적 육아 부담 경감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원은 아이들에게 보편적 놀이 경험 기회 제공과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25년 1,100만원 상당의 용품이 지원됐으며, 2026년에는 600만원 상당의 용품이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출산용품(1종/3점)과 육아용품 및 장난감(26종/63점) 등 총 27종/66점이 신규 입점됐으며, 특히 돌상·백일상 세트와 스튜디오 촬영 소품이 새로이 확보되어 출산가정에서 돌·백일 기념 촬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상북도 용품 지원으로 청도군 보건소의 출산·육아용품이 총 53종 366점으로 확대되면서, 임신·출산 가정에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는 청도군 출생아·입양아 중 부 또는 모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대여는 청도군보건소 산부인과에서 가능하며, 1회당 2점씩 최대 2개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지원 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장, 기업인, 종교계 대표 등 19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약 14개월간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섬박람회지원단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의 구성 취지 및 운영 방향 ▲섬박람회 추진 현황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 등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 배기봉 섬박람회지원과장이 협의회 운영 방향을 설명했으며 이어 조형근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이 섬박람회 추진 현황과 주요 과제를 보고하며 행사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관·단체의 의견수렴 및 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섬박람회의 추진 상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여수시의 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n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02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본격 시행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급되는 임금이다. 제도적 근거는 2024년 7월 15일 무안군의회 임윤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면서 마련됐으며 공공부문이 먼저 도입해 민간 확산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군은 당초 2025년 시행을 계획했으나 재정부담 우려로 첫 시행을 2026년으로 조정했다. 적용 대상은 공무원보수규정 적용을 받지 않는 군 및 출자·출연기관의 직접 고용 근로자이며 별도 지침에 따라 임금이 지급되는 일시적 채용자와 이미 생활임금 이상을 받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지난 9월 30일 열린 무안군 생활임금위원회(위원장 부군수)에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급 10,5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최저임금 대비 2.2% 인상된 수준으로, 월 급여 기준 2,204,950원이다. 김산 군수는 “생활임금제는 단순 임금 인상을 넘어 근로자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경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 남구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0월 16일 새벽 1시경, 문현동 일원 주택가에서 차량 절도범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 검거가 이뤄지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관제요원은 모니터링 중 어두운 새벽 시간대에 주변을 살피며 주차된 차량의 문을 잡아당기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집중 관제를 이어갔다. 이후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장면을 포착하자 즉시 112에 신고해 경찰과 공조,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남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러한 관제요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음주 운전 적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역 안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빈틈없이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실내 스크린파크 골프장(실내 영상 골프장) 2타석을 조성하여 장애인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총 1억 183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제 필드와 유사한 스크린 방식의 환경을 구현했으며, 지난 10월 1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실내 스크린파크 골프장은 기존의 단순 복지시설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존감 회복을 실천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접근성 높은 실내 구조와 장애인 친화형 시스템을 갖추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야외 활동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포용의 공간인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 골프장이 많은 분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제한과 편견’을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의 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북극 관련 최대 국제포럼인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 공식 참석해 북방도시들과 기후·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포항형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참석을 계기로 포항시는 탄소중립과 북극항로 협력 등 국제도시로 도약을 위한 지방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6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막한 이번 총회는 전 세계 60개국 정부·도시·기관·기업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북극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 대응,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강덕 시장은 아이슬란드에서 첫 일정으로 현지 주요 인사, 북극권 주요 기관 대표들과 잇달아 만나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기후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아이슬란드 토르게위르 카드린 군나르스도티르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는 해양 산업과 재생에너지 분야 공통점을 확인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적 교류에 뜻을 모았다. 군나르스도티르 외교부 장관은 포항과 산업·해양 분야 연계 가능성이 높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관리 및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전했다. 서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관내 전체 주택의 약 64%를 차지하며, 이 중 20년 이상 된 단지가 72%에 달해 체계적인 유지·보수와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2023년 상반기부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정기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만남은 11번째 회의이다. 참석자들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방안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공동주택 단지 내 문제뿐 아니라 △주변 근린공원 정비 △도로시설물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및 청소 문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수 제기됐다. 구는 자리를 빌려 입주자대표회의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으며,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입주민이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해 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 도서관 유니버스홀에서 목원대와 공동으로 ‘2025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최우수상은 ‘대전광역시 1인 가구 소비 특성과 생활 안정성 분석’을 발표한 김수안, 권지훈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어 △청년 주거비 부담 분석 △대전 지역 유동 인구 불균형 문제 △미세먼지와 생활 패턴 변화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 과제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축사를 통해 “빅데이터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자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구와 목원대의 협력에 더해 충청지방통계청과 국가데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재외동포 화가 초대전을 10월 17일 부영송도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재외동포협력센터, 유럽한인총연합회, (사)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등 재외동포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재외동포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1주년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고 700만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4년 10월에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개소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재외동포의 본국 방문을 환영하고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재외동포를 위한 통합정보 제공, 한국어 특별강좌 및 문화·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 운영, 특화 전시·행사 개최,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현재 매월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18일간, 치매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1보1원,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9988 기부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치매상담콜센터 홍보와 함께 주민 참여를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상담콜센터는 연중무휴로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18세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팔팔(88)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는 ‘워크온(Walk On)’ 앱을 활용해 하루 평균 9988보를 달성할 경우 ‘1만원 기부권’을 받을 수 있으며 챌린지 종료 후 만족도 조사와 기부 동의 절차를 완료하면 기부권이 서구 관내 취약계층 치매환자 가구에 전달된다. 서구는 총 300명의 챌린지 달성자를 목표로 하며 누적 기부금 300만 원은 치매환자 3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9988 챌린지’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하루 동안 1만보를 걷고 1만 원을 기부하는 ‘1보1원 순수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활용 능력 및 소통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 JDC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JDC는 기존의 공공기관 홍보 방식을 벗어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 사업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유 △제주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 소개 △제주의 숨은 매력을 담은 감성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제주도민과 국민이 JDC의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박영하 JDC 홍보협력실장은“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JDC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을 국민께서 직접 인정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주시는 1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해 주요 행사시설의 안전관리와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잇따라 찾아 전시장,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IMC) 등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와 소방·경찰·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윤호중 장관은 현장에서 비상대피로와 전력 이중화, 소방·전기 안전, 인파 혼잡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정상회의가 열리는 단 하루도 안전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안전점검을 마친 뒤 황룡원으로 이동, 경북도·경주시·상인회·숙박‧외식업계 관계자들과 물가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PEC 기간 숙박‧외식 요금 안정과 가격표시제 준수, 신고센터 운영 등 물가 관리 대책이 논의됐다. 경주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APEC 대비 물가안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지역대표 가을축제인 제29회 봉화송이축제를 맞아 ‘송이버섯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가을 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송이버섯은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식재료로 특히 봉화 송이는 뛰어난 품질과 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봄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며 송이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름철 폭염이 일찍이 잦아들고 최근 비가 자주 내린 덕분에 송이 생육에 최적의 조건이 형성되며 봉화 송이도 풍년이 기대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제29회 봉화송이축제를 맞아 송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봉화송이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제장 내 송이를 포함한 임산물의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 등 위반행위를 지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 원산지표시를 예방해 봉화 송이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우리군 송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추석연휴 기간 밀입국자를 검거한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안군은 지난 16일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가 8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 지역방어 수행으로 군민의 안전에 기여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8해안감시기동대대는 지난 5일 오후 11시 35분경 해안감시 레이더를 통해 근흥면 흑도 해상에서 미상선박을 최초 탐지했으며, 해당 선박이 먼 바다로 도주하자 부대 측은 즉각 선박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안경계작전 형태를 격상했다. 이후 군부대와 해경 등 합동작전팀은 32사단 육군정비정, 태안해경 해경정, 중부해경 항공기(조명기) 등을 동원해 약 1시간 30분간 전력으로 추격했으며, 마침내 6일 오전 1시 39분 해상에서 밀입국 시도자 8명 전원 검거에 성공했다. 가세로 군수는 “완벽한 해안경계태세 확립으로 태안군민의 안전을 지켜주신 군부대와 해경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위해 태안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주민 스스로의 마을 발전’을 일구는 태안지역 주민자치회가 올해 원북면·이원면·남면에서 주민총회를 갖고 주요 주민제안 사업을 의결했다. 태안군은 올해 7월 3일 ‘제7회 원북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9월 18일 ‘제4회 이원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10월 16일 ‘제1회 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심의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3개 면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임도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선착장 일대 해충포집기 설치 △마을경관 개선 사업 △관광 책자 제작 △독거노인 가스타이머 설치 사업 △불법주차 차량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의결해 군에 제안했다. 군은 주민총회에서 나온 제안사업에 대해 군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각 주민자치회에 통보할 예정이며, 실현 가능한 사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