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전라도에 이어 강원도 양양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이번에 AI가 발견된 곳은 강원도 양양 남대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이곳에서 채취한 철새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발생한 지역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110km, 강릉과는 5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현재 검사 중이지만, 올림픽을 앞둔 강원도는 이미 초비상 상황이다. 강원도는 거점소독시설을 현재 10곳에서 18곳으로 늘리기로 했고, 평창은 24시간 축산 차량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남은 고병원성이 확인된 순천만뿐 아니라 철새도래지 10곳을 폐쇄했고, 군부대도 방역 차량을 동원해 지원에 나서는 등 총력전 펼치고 있다. 남하하는 월동철새가 주 매개체인 H5N6형은 닭의 경우 폐사율이 100%인 치명적 바이러스로, 중국에서는 인체감염 사망 사례도 보고됐다. 지난겨울 국내에선 닭과 오리 3,800여만 마리를 살처분하는 최악의 피해를 입었는데,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악몽이 재연될까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공형진 씨가 자택이 경매로 나왔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배우 공형진 씨가 자신 소유의 부동산에 대해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어제 일부 매체들은 "공형진 씨의 자택과 가족 소유의 빌라가 잇따라 경매에 부쳐졌다"고 보도한바 있다. 이에 대해 공 씨 측은 "세금과 은행권 채무에 대해 변제해 자택의 경매 절차는 취하됐으며, 보도된 빌라는 장모 소유의 빈집이라 매각을 진행하던 중"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번 보도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며 "남은 세금도 성실히 분납 중"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전국 1천1백8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바뀐 고사장을 확인하고, 수험생이 알아두어야 할 유의사항과 함께 지진 발생에 대비한 주의사항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시험 당일인 내일 지진이 또 발생해도 시험은 예정대로 치르게 되며,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피 결정을 하는 교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가 또 폭발물 테러 협박을 받았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씨가 참석한 행사장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테러 협박을 받은 장소는 사람들의 출입이 잦은 서울의 한 호텔로, 경찰은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경찰특공대와 수색견, 군인이 동원됐고, 행사 참석자들의 신분 확인 절차도 벌였다. 에이핑크를 향한 계속된 테러 협박에 연예계 안팎으로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이후 트위터에는 방탄소년단의 관련 게시물이 2천만 건 올라오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기네스북 측은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음악 그룹으로 201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절기상 소설인 오늘 큰 추위는 없겠지만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서 시작된 비는 차츰 그밖에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고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눈이 조금 쌓일 수 있겠다. 비나 눈은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다. 이후 수능일인 내일은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수험생분들 막바지 컨디션 조절 잘해야겠다. 대부분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겠지만 일부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미세먼지도 덩달아 짙어질 전망이다. 북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내일 낮에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눈이 조금 올 전망이다. 주말까지도 내내 추울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는 배추와 무 공급이 원활해서 지난해보다 김장비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배추는 평년보다 13% 내렸고 무는 34% 가격이 내렸는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비교해보면 배추는 대형마트가 30% 저렴하고 무와 고춧가루, 새우젓 등은 전통시장이 더 싸다.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를 준비한다면 25만 원, 대형마트에서는 30만 9천6백 원이 든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김장을 하는 가정은 줄고 있는 분위기다. 대신 최근엔 기능성 김치재료들이 소비자들게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보라색 배추와 빨간 무에, 비타민A 생성에 도움을 주는 배추, 김치의 색감을 풍부하게 해주는 겉과 속이 똑같은 초록색 무까지, 사람들의 기호에 맞게 채소도 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해 1시간 만에 끝내는 '김장 세트'도 나왔다. 절임 배추에 김치 양념만 채우면 끝이어서 바쁜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손쉽게 살 수 있는 '포장 김치'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팔리면서 김장철 풍경은 과거보다는 간소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전세 공급 물량의 부족 정도를 나타내는 전세수급지수가 8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국의 전세수급지수는 125.7을 기록해 전세공급이 수요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전세 난민'을 양산했던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도 137.2를 기록해 5년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으며, 강남도 5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한편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수요 대비 공급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전세수급 수요 부족을 의미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10월 취업자 증가규모가 두 달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8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 9천 명, 1.0% 증가했다.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반면, 청년층 실업률은 8.6%로 0.1%포인트 올라갔다. 특히 청년 체감실업률은 21.7%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13일부터 신분증 분실 신고가 금융권에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금융감독원은 3단계로 추진해 온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신분증을 분실할 경우 금융소비자정보포털에 등록하면 분실 정보가 모든 금융권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불법 금융거래에 이용되는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은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 낮에 서울 경기와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제주에는 10mm에서 40mm가량 올 전망이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남, 경남 지방에는 5mm에서 10mm가량으로 양이 적겠지만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지방에는 1cm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늘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이후로는 찬바람이 강해져 다시 추워지겠다. 특히 주말 사이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져 더 추워질 전망이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질 전망이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전라도 해안 지방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어제 낮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어제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역이 한때 폐쇄됐고 대구~영주, 대구~포항 등 영남권 일대 열차와 경전철 운행도 일시 중단됐다 재가동됐다. 규모 5.4의 본진에 앞서 비슷한 지점에서 두 차례 전진이 있었고 오후 4시 49분에는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추가 지진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추가 피해 대응과 함께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주요 건축물 안전성 확인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고, 국토교통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대비에 나섰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점이 내륙 쪽으로 들어가 있어 해일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진은 몇 달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빙상의 선구자 김정연 특별전이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렸다. 고 김정연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한국인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빙상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며 후배들을 양성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고인이 출전했던 1936년 동계올림픽 기념품과 스케이트화, 당시의 신문기사와 사진 등이 한 달가량 전시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 배우 조덕제 씨가 취재진 앞에서 '여배우 성추행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덕제 씨는 "감독의 지시에 따라 연기했을 뿐, 촬영 중 여배우의 바지에 손을 넣어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문제의 현장을 메이킹 영상으로 제작한 촬영기사도 참석했다. 메이킹 영상이 조덕제 씨에게 유리하도록 조작됐다는 논란에 대해 촬영기사는 "사실이 아니며, 수사 기관이 요청한다면 원본 영상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은 추위를 몰고 오는 비가 내리릴 전망이다. 오후에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이 적겠지만 바람이 무척이나 강하게 불 전망이다. 특히 서해안과 동해안 지방에서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전망이어서 강풍 피해에 유의가 필요하다. 비구름과 함께 찬 공기도 밀려 들어와 날이 점점 더 쌀쌀해지겠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에 머물겠고 모레 주말 아침에는 2도까지 떨어져 춥겠다. 동해안 지방은 강릉의 낮기온 15도로 예상되며, 남부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수능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겠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