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김새롬(29)이 요리사 이찬오(32)씨와 1년 4개월간의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 E&M은 23일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면서 "다른 직업에서 비롯된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하다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이 씨가 지난 5월 모임에서 한 여성과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된 것이 이혼 배경이 됐으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소속사는 이를 고려한 듯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나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난 지 4개월 만인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한국 입국을 위한 소송에서 패소한 뒤 항소에 나선 가수 유승준 씨가 입국을 허용해 달라고 거듭 주장했다. 어제 열린 첫 번째 변론기일에서 유 씨 측 변호인은 "과거 입국을 금지할 이유가 있었더라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질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입국 허가를 재차 호소했다. 이에 대해 LA 총영사관 측은 "과거 이뤄진 입국 금지 처분이 정당한지를 지금 시점에 다시 판단해야 한다면, 시기에 따라 처분의 정당성이 달리 규정되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며 유 씨 측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유승준 씨가 낸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 대해 "대중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면제받은 행위는 사회 질서를 어지럽힐 우려가 있다"며 입국 금지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대부분 물러간 가운데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가 오고 있다. 낮 동안에는 오락가락 내리는 정도에만 그치겠다. 이번 비 12월 하순에 내린 걸로는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제주 삼각봉이 209mm, 부산 125, 고성 83mm 등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여름철 같은 호우가 내렸다. 서울도 42mm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비가 내렸다.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 내려오면서 차츰 한겨울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일까지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최고 2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중부와 전라도, 경상도 내륙에서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마트가 소비자 계란 구매에 대해 1인 1판으로 제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여파로 롯데마트에 이어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도 오늘부터 매장에서 파는 모든 달걀 제품을 한 사람당 1판씩만 살 수 있게 제한한다. 이마트는 오늘부터 전국 147개 모든 점포에서 달걀 판매량을 1명당 1판으로 제한했다. 또한 내일부터는 판매가도 평균 6% 추가로 인상해 6천580원이던 30개들이 한 판 가격이 6천980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황정민이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로 선정됐다. 한국 갤럽이 전국 1,7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영화배우를 조사한 결과 황정민 씨가 21.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올해 출연한 '검사외전', '곡성', '아수라'가 모두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럽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영화 '밀정'에서 열연한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송강호가 3년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 공유가 3위에 올랐다. 상위권 순위를 보면 유해진, 전지현의 존재감도 눈에 띈다. 영화 '럭키'의 흥행을 통해 급부상한 배우 유해진이 단숨에 5위로 뛰어올랐다. 올해 영화 출연작이 없는 배우 전지현이 9위를 기록, 10위권 내 유일한 여배우로 자존심을 지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짜장·짬뽕라면부터 김·김치찌개 맛이 난다는 과자부터 커피 맛 아몬드, 과자 맛 젤리, 버터 맛 우유까지. 요즘 이렇게 도전 정신이 강한, 새로운 맛을 강조한 식품들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떤 맛일까?' 하는 궁금함과 함께, 왠지 모르게 실소가 나오는 다양한 맛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먹어본 사람들 사이에선 '상상했던 맛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맛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고, 제품에 대한 호불호도 확실하다고 한다. 겨자 소스부터 과일, 한식, 양식까지 맛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실험 정신이 강한 몇몇 사람들은 과자를 밥에 비벼 먹거나 밥 위에 올려 먹는 등 다양한 시식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SNS 홍보, 입소문 등으로 찾는 사람이 늘면서, 제과업계의 도전도 계속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맥주, 빵, 달걀 가격이 오른 데 이어 라면값까지 뛰어 서민들 생활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심은 오늘 라면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고, 인상 대상 품목은 전체 28개 가운데 18개이며, 조정된 가격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각각 오른다. 농심은 이번 가격 조정이 지난 2011년 이후 5년 1개월 만의 인상으로, 물류비와 인건비 등 비용 부담 압력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밤새 한기가 전국 깊숙이 파고들어서 오늘은 올겨울 최강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부 내륙과 남부 내륙 일부에서 영하 10도를 웃돌았다. 그 외 지역도 영하 5도 아래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대관령이 무려 영하 22도 가까이 내려갔다. 제천 영하 14도, 파주 영하 13도, 서울도 영하 9.8도를 기록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평년 수준을 웃돌 정도로 기온 크게 오를 전망이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곳곳에 비가 오겠지만 추워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출근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찬바람에 또 체감 추위도 심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어제는 강원도 등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은 서쪽 지역으로 중심으로 눈 예보가 들어 있다. 앞으로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 1에서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도 서울 0도, 대전과 광주 3도 안팎에 머물며 추울 전망이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추위는 모레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치뤄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구세군 자선냄비가 봉사부문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전국 sns기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 시상식에서 구세군 자선냄비는 대한민국 사회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10년이나 되는 시간동안 불우한 이웃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티 허리케인 긴급구호, 이주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지원 캠페인, 미혼모가정 지원 캠페인, 지역아동센터 결식지원 등 여러 많은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12월 1일 시종식으로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모금 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구세군 사령관이 시상식에 참석하여 받는 사회봉사부문 대상은 국회상임위원회로부터 승인받아 수여하는 상이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현장 생중계로 진행된 시상식은 케이블방송 내외경제티비와 인터넷 종합방송 에브리온 채널 35 방송순위21위 인터넷방송 서울tv에서 생중계되었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밤부터는 동해안 지방에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최고 30cm가 넘는 매우 많은 눈이 예상된다. 내일은 내륙 일부에도 눈구름이 영향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낮 한때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조금 오겠고 늦은 오후부터는 동해안 지방에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낮부터 크게 추워져서 주 후반에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뚝 떨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우리나라 인구가 이르면 8년 뒤부터 감소할 수 있다는 정부의 전망이 나왔다. 15세부터 64세까지 생산가능인구는 내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저출산 고령화가 우리나라 인구 구조를 빠르게 바꿔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 앞으로 출산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경우 지난해 5천101만 명인 우리나라 총인구는 오는 2031년 5천296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이후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앞으로 출산율이 지금보다 낮아지면 8년 뒤인 2024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15세부터 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 다시 말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당장 내년부터 적어질 전망이다. 생산가능인구는 올해 3천763만 명을 정점으로 줄기 시작해 2020년부터는 매년 평균 34만 명씩 급감하고, 2030년부터는 매년 44만 명씩 더 빠르게 줄어 2065년이 되면, 지금의 48%, 절반도 안 되는 규모가 될 걸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2065년에는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인 1명씩을 부양하게 돼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CJ 이미경 부회장 사퇴압력과 관련해 대통령의 뜻으로 전달받았다는 비교적 자세한 증언이 나왔다. CJ 손경식 회장은 2013년 7월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직접 만났다고 국정감사를 통해 밝혔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경 부회장의 사퇴를 원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 차은택 씨가 CJ가 운영하는 문화창조융합센터장 자리를 요구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조양호 회장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인사 민원을 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최순실 씨의 측근 고영태 씨의 친척 고 모 씨가 대한항공에 근무했는데, 제주지점장에 발령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후에 성추행으로 파면되자 이를 무마해달라고 했다는 것. 한화가 8억 원을 들여 말 두 마리를 사서 정유라 씨에게 줬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김승연 회장은 이를 부인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수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됐다. 시험이 어려웠던 만큼 영어를 제외하고는 만점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국어 0.23%, 수학 가형은 0.07%로 나타나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만점자 비율이 국·영·수 모두 1% 이하였다. 만점을 의미하는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학 나형을 빼고는 지난해보다 높아졌고, 1등급 컷트라인은 국어 130점 영어 133점 등 지난해와 비슷했다. 최상위권부터 다양한 점수대가 분포하는 변별력이 확보되면서 중상위권 이상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 경향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미 받은 점수를 최대한 잘 활용하는 입시 전략도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대학에서 수시모집 결원이 정시모집 정원으로 이월되는 경우가 있고, 희망 대학의 최종 모집 인원도 변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이 필요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주말 동안 강추위에 대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까지 내려졌다. 추위는 일요일인 내일 아침까지 기승을 부리다가 낮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 대부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