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설 명절 당일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와 함께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 참여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명절에는 동네의원들이 대다수 문을 닫기 때문에 독감, 감기 등 경증 환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아가야 하며 이로 인한 장시간 대기 및 응급실 이용에 따른 진료비 부담 등 이중고를 겪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사회는 명절 당일 경증환자의 의료이용과 진료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의사회 또는 보건소로 설 명절(1.29.) 비상진료 참여 동네의원을 신청하면 된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대구시의사회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 진료에 참여해준 동네의원들 덕분에 대구시민분들이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2023년 6월부터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본사업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현재 동구에 '대구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가정과 같은 생활 환경으로 설치돼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사업 운영 결과, 작년 한 해 이용자 225명(누적 268명)으로 전국 17개소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중 '전국 최다 이용'을 기록했다. 또한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 이용의 편리, 식사 등 서비스, 재이용 의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재이용률이 58%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00번째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 안 씨(22세)는 한부모가정의 발달장애(지적장애)인으로 보호자(모)가 허벅지가 뼈가 골절되는 큰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아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하게 됐고, 센터에 머무르는 동안 일상생활 지원과 취미활동, 식사, 야간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동구 주민 중 소음대책지역(신암5동, 효목1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1동, 안심2동)에 거주하는 주민 8만여 명이 대상이며, 해당 여부는 국방부 군소음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민원 포털 '정부24'에서도 군 소음피해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 온라인 신청은 14일부터 가능하다. 보상금 신청 결과는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인에게 통보되며,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해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도입에 이어 올해는 '정부24'를 통한 접수까지 가능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보상금을 보다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5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1월 3일부터 접수한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금대출은 4월 24일까지, 생활비대출은 5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기간(약 8주)을 고려하여,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2025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조달금리 상승 압력에도 청년들의 학자금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5년 연속으로 1.7% 동결한다. 이번 저금리 정책 기조 유지로 시중은행 가계대출금리 평균(4.38%)의 40% 수준으로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상환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의무상환 기준이 되는 상환기준 소득액도 인상되어 저소득 사회초년생의 상환 부담을 낮춘다. 기준중위소득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반영하여 '24년 기준 2,679만 원(공제 후 1,7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수성구의회는 2일 오후 2시 30분경 대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합동조문에는 조규화 의장, 최진태 부의장, 황치모 운영위원장, 황혜진 행정기획위원장,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 백지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명숙 의원, 정대현 의원 등 구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간부 공무원도 자리를 함께 하여 헌화와 묵념으로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며 넋을 기렸다. 조규화 의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모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하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 경찰, 의료진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또, 김성면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세면도구, 수건 등 긴급구호 물품 등을 유가족들에게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한편, 재난재해 시 이재민 및 봉사자의 식사를 위해 한수원이 경주시에 기부한 '사랑의 안심밥차'도 무안국제공항에 긴급출동해 3,000인분의 식사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고통을 잊고 일상을 되찾는 데에 한수원이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전연우 노인아동복지계열 교수와 이정우 정보보호팀 팀장이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연우 교수는 아동복지 전문가로, 실무 중심의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차별화된 대면 수업,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을 통해 원격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미래지향적 차세대 LMS 콘텐츠 개발로 창의적이고 성실한 직무 수행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정우 팀장은 IT시스템 개발과 정보보호 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대학의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그의 노력으로 영진사이버대학교는 5년 연속 교육부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도 획득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조방제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학 발전에 헌신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자로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대구시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51주차(12.15.~12.21.)에 표본감시기관(18개소) 의원급 외래환자 1천명 당 21.3명으로 전주(12.8.~12.14.) 8.7명 대비 2.4배 증가했다. 이는 주로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51주차(12.15.~12.21.) 기준으로 13∼18세(118.3명)에서 가장 발생이 높았고, 7∼12세(36.6명), 19∼49세(29.0명) 순으로 발생했다. 대구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학령기 연령대 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호흡기감염증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발열클리닉(3개소)과 입원 치료를 하는 협력병원(6개소)을 운영해 호흡기질환 진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개인 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강대식 국회의원)과 대구시당 주요당직자 30여명은 1월 1일 오전 10시, 대구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참배했다.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참배 후 "먼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을 느끼셨을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2025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2025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에 유용한 34개 정책을 교통, 경제·생활, 보건·복지, 출산·보육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것은 10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이다. 2015년 이후 광역철도 개통,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 등 그간의 도시 및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해 전체 노선 중 56.6%가 조정되는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진다. 노선 중복 개선 및 굴곡도 감소 등 노선 효율화를 통해 평균 배차간격이 0.3분 단축돼 버스 61대가 증차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특히 칠곡~영남대, 국가산단~동대구역 등 외곽~도심을 연결하는 직행·급행 노선 신설로 장거리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다음은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이용 연령의 조정이다. 새해부터 대구시의 버스 무료이용 연령은 현행보다 1세 낮아진 73세 이상, 도시철도는 1세 높아진 67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지난 12월 31일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교는 디지털 신기술에 대응한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 선정,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3천 명 이상) 가운데 취업률 전국 1위(2024년 교육부 취업 통계조사)를 달성했다. 이 대학교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2025학년도 전체 모집정원(2,414명)의 23.4%인 567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을 살펴보면 내신만 반영하는 교과전형에 90명,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에 155명,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일학습전형에 317명, 입도선매 전형에 5명을 선발하며 원서마감은 오는 1월 14일까지다. □ 취업률 전국 1위, 글로벌 역량 2·4년제 대학교 압도 영진전문대학교는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79.2%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4%포인트 껑충 뛴 성과로, 3천 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이자 전국 1위다. 취업의 질(質)적인 수준을 볼 수 있는 대기업 취업 역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 12월 3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대구시는 노후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을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버스킹존, 돌담길, 휴게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제야의 타종행사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당초 과밀 수목으로 차폐된 공원을 평탄한 잔디밭으로 조성해 대규모 야외행사 등 활용도 높은 잔디광장으로 만들고, 공원 입구 진입광장을 확대 조성하여 상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공원 외곽으로 돌담길 및 경관조명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산책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바쁜 일상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그와 함께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 및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안전한 도심 공원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조명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심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28기념중앙공원은 독재정치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염원과 2025년에는 우리가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의 의미를 담은 '통합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울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타종식에는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 등 33인이 타종인사로 참여하고, 타종 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신년사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구찬가' 합창,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종각 달구벌 대종 좌우에 가로 10m, 높이 5m의 대형 화면 설치로 시각적 연출을 다양화해 타종행사의 극적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현장의 모습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화행사로는 올해 동성로에서 개최된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수상팀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성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모인 시민들에게는 새해를 기념하는 야광 머리띠와 핫팩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새해를 힘차게 열어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2025 신년음악회>가 오는 2025년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할 이날 무대에서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이하 경북도립국악단) 사물팀과 함께 박범훈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중 제3악장 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향의 양악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이 함께함으로써 대구·경북의 상생과 화합, 행정통합을 기원하고자 마련된 무대이다. 이 외에도 밤베르크 심포니 부악장으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설민경의 협연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왈츠, 폴카 등 춤곡, 대구시민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관현악곡 등 다채로운 무대로 2025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다. '기상곡'은 일정한 형식이 없는 자유로운 요소가 강한 기악곡을 뜻하는 말로 '카프리치오' 혹은 '카프리스'라고도 한다. 차이콥스키는 결혼 파탄의 충격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1879년 12월, 동생 모데스트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기병대의 팡파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시간적 거리가 멀고 가까움을 떠나 과거 사실은 그 자체로 끝난 것이 아니라 어떤 형태로든 우리의 현재 삶과 이어지게 마련이다" (주보돈,「대구의 역사를 알기 위한 제언」) 언제부터 대구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대구로 수도가 옮겨올 뻔했다고?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된 대구의 지명들은? 일제 강점기 대구의 도시계획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대구가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임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대구의 역사를 모두 알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시민들을 위해 대구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 나왔다. 올해 초 '사료총서'를 발간하여 대구와 관련된 연구 근간을 조성하고자 했던 대구광역시가 이번에는 대구의 역사 전반을 정리해 '대구역사총서' 제1권을 발간했다. 시민들이 책 한 권으로 대구의 역사를 읽을 수 있도록 제목부터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로 정했다. 대구광역시가 대구 역사 전반에 대한 책을 발간한 것은 1995년 '대구시사'가 발간된 지 29년 만이다. 그동안 대구의 역사는 구석기 시대 유물의 발견으로 그 연혁이 신석기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