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311명의 가족돌봄 청(소)년을 발굴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이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거나 생활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는 13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가족돌봄 청(소)년들은 가족을 돌보는 책임으로 인해 학업과 자기개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을 돌보는 일이 당연한 도리라는 인식이 있어 생활이 어려워도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대구시는 가족돌봄 청(소)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한 실태조사에는 총 1,99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그 중 데이터 분석 및 전화상담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은 31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 중 남성은 52.7%, 여성은 47.3%를 차지했으며, 가족돌봄 청(소)년은 여성이 65.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YNC 산학공동교육 Keystone Design FESTA'를 개최했다. YNC 산학공동교육 Keystone Design FESTA는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공동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eystone Design FESTA에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재학생, 산업체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이재용 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건축사회 최원식 회장 축사 ▲남기석 단장의 산학공동교육 경과 및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부스 작품 순회 및 관람 ▲우수사례 발표 및 평가 ▲수상 및 단체사진 촬영 ▲산업체 인사 교류회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영남이공대학교는 학기 중 22개 학과(계열)를 중심으로 취업 연계 산업체 직무를 과제화한 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산업체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구체적인 피드백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가 '2024년도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내 응급구조사 양성의 선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15일 이 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실시한 2024년도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신희영 교육생(49기, 25)이 200점 만점에 182점(100점 환산 기준 91점)으로 수석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1,172명이 응시해 989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4.4%였다. 신희영 씨는 지난 상반기 응급구조교육센터 49기 교육과정에 입과해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후 이번 국가시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신 씨는 "제가 수석을 차지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저 혼자만의 노력이라기보다는 함께 공부한 분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는 1995년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일반인 대상 2급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기관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응급구조사를 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가 12일 오후 5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재학생들의 기말고사를 응원하기 위해 간식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말시험 동안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김밥, 음료, 초콜릿, 비타민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했다. 특히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 행사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기대를 모았다. 간식을 받은 아지조바 오디나 키르기스스탄 유학생(컴퓨터정보계열, 3년)은 "시험 공부한다고 끼니를 잘 못 챙기고 있는데, 오늘 간식으로 영양도 챙기고, 재미있는(포켓몬) 스티커도 있어서 기대만발"이란다. 송혜영 도서관장(교수)은 "2024학년도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시험 준비로 바쁜 학생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디지털 신기술에 부응한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았다. 최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 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는 지역 콘텐츠 지원 기관으로,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이 기관은 우수 콘텐츠 발굴과 창업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돕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실현 및 지역 기반 IP 확보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스타트업 육성, 크리에이터 사업화지원, 스타트업 저변 확산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창작자 중심의 저변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예년과 달리 창업과 비즈니스에 중점을 둔 운영울 추진헀다. 그 결과, 창업 지원, 교육 지원, 사업화 지원, 창·제작 지원, 네트워킹 지원, 창직 등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했고, 지역 경제와 콘텐츠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타트업 육성 분야에서는 콘텐츠 스타트업 창업패키지와 성장지원패키지를 통해 대상을 세분화한 지원을 운영했다. 예비 창업자는 창업패키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급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하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계획'을 마련하여 한파로부터 입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파에 취약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주거복지처, 안전감사실 직원 일동이 준비한 이번행사는 혹한기 대응 물품(보온죽통, 치매방지 양말)을 마련하여 중점관리 대상 입주민들에게 배부하며, 공사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입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했다. 공사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과 한파 등 계절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계절별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여 입주민 주거생활 안전을 보장하고 여러 분야에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입주민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물품전달을 넘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이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폐쇄적인 행정 운영으로 시민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육정미 의원은 "대구시가 공무원 채용에서 지역 제한을 해제하면서 개방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실제 행정 전반에서는 폐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표적으로 공무원 동호회 활동에 대한 정보공개를 지속적으로 거부하며,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구시의 원문공개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이는 대구시의 정보공개 의지가 약화된 명확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행정 관행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으로, 단순한 정보공개만의 문제를 넘어 대구시 행정 전반이 점점 더 폐쇄적인 방향으로 치닫고 있음에 우려를 표했다. 육 의원은 "대구시는 투명성과 소통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고, 시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진정성 있는 행정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강조했던 개방성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식을 갖고, 12월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서 개통에 따라 대구·경북 350만 시도민들도 수도권처럼 광역전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12월 14일 오전 5시 25분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가는 첫 열차가 운행되며, 정차하는 7개 역 중 동대구역과 대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대경선은 철도운영 전문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관리를 맡으며, 전기전동열차(2량 1편성)로 구미~칠곡~대구~경산 전 구간을 1시간 이내로 하루에 최대 왕복 100회 정도(평일 기준)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대중교통요금 수준인 1,5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정하고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요금 감면과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와 환승체계를 구축(50% 운임할인)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와 경산, 칠곡, 구미 등 대구권 주민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고 빠르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고, 대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광역생활권이 형성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경ICT산업협회는 11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5대 박윤하 회장(스피어AX 대표이사)의 이임식과 더불어 제6대 최종태 회장(코리아와이드ITS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최종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외에서 돈 벌어서 대구에서 세금내자"며 협회 회원사들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해외사업 강화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파워풀 ICT / 글로벌 ON'이라는 슬로건 선포식도 가졌다. 최 회장은 "로컬에 기반을 둔 지역 ICT협회 회원사들의 미래먹거리 확보의 필수적인 방법은 글로벌 진출"이라며 "이를위해 최 회장은 협회차원의 노력과 지원은 물론, 회원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협회 회원사인 ICT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진출의 선수로 뛰는 만큼, 대구시는 물론, 관련기관들의 든든한 응원과 후견인으로서의 역할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저마다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회원사는 더 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작하는 회원사는 사업이 안착되도록 최종태 회장 스스로가 영업사원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을 회원사들 앞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정부예산안이 증액없이 4.1조 원 감액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8조 원대 국비를 확보하면서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대구혁신 100+1' 완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12월 10일(화) 국회가 의결한 2025년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4조 433억 원 등 전년대비 1,983억 원(2.4%) 증액한 총 8조 3,56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두 차례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혁신 100+1'을 완성할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전 공무원이 국회와 중앙정부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대구를 남부거대경제권의 물류·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비를 667억 원 반영하여,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바꾸기 위한 준비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로봇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필요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381억 원)은 예산심사 중 감액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남구는 2024년 대구시 주관 추계 도로 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도로관리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대구시에서 각 구·군 및 도로 유지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도로의 기능 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실태, 겨울철 제설대책 등 대비 상태, 도로시설 개선 우수사례 등 도로 유지관리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관내 170㎞의 도로를 관리하면서 특히 여름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차열성 포장을 확대 시행하여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하고, 수요자 맞춤형 제설계획 등 2024년 신규 추진한 사업을 통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도로를 관리하는 직원 모두 구민의 편의와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기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기찬 행복도시 명품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홍준표 시장은 12월 9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금 나라가 아주 혼란스러운 비상시국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정은 한치의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앙 정부의 혼란 상태는 정치권에서 협의 절차를 거쳐 조정이 될 것이다"며, "엄중한 상황 속에서 연말연시 유흥과 향락을 금하고,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과 주요 보직자 및 직원, 언어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 총학생회 등 대학 관계자 150여 명은 지난 7일 오전 11시경 대구 수성구 소재 주호영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학교 측 의견을 개진하고 진행 중인 법안 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거리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앞선 지난 6일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고 최근 '언어재활사 시험 시행계획공고처분 취소의 소'가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로 원격대학의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박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지난 11월 29일 주호영 국회의원 포함한 11명의 국회의원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고 현재 위원회 심사 중이다. 특히 대구사이버대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라 원격대학이 학교의 한 종류로 명확히 포함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이와 상충 되는 장애인복지법의 규정이 법적 모순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부 원격대학뿐 아니라 전체 원격대학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온라인 교육이 주류로 자리 잡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른 국가자격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정원호 신임 본부장이 9일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원호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198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월성 제1발전소 운영실장, 월성 제1발전소장, 안전경영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월성본부 신임 제3발전소장으로 김호상(前3발운영실장)이 임명됐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립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12월 4일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 추진한다. 비가 오면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고, 여기에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까지 더해 하천은 녹조 등으로 수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225㎢)을 지정(2022.2월),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2024년 12월 4일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추진한다. 시행계획의 구체적 내용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767억 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 지역 2곳(캠프워커, 캠프조지), 신청사 이전 등에 LID사업(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하수처리장 하나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인 총인(T-P) 127㎏/일 삭감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비 지원이 50%에서 최대 75%까지 상향됨에 따라 어려운 시 재정에 상당한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