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16일 오전 10시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홍보 담당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마중 나온 한글 종갓집 이야기’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한글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최영희 울산 중구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공공기관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해야 할 표현 △공공언어 순화 및 어문 규정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울산 중구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언어 정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중구는 오는 7월 21일과 7월 23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8월 13일에는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 ‘한글도시’ 선포 이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하고 한글 조형물을 도심 곳곳에 설치하는 등 다양한 한글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영길 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과감하고 혁신적인 행정 및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최고의 기관, 기업, 단체, 브랜드에 시상한다. 민선 8기 울주군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슬로건으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공약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은 1차 관문인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는 성과를 이뤘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과 명선도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범서 구영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을 개관으로 군민 모두가 자주 찾는 생활체육의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보편적 보건복지 확대 정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집현실에서 ‘제2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어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울산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바라본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울산교육학부모회 협의체(네트워크) 권역별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회 운영, 고교학점제, 수행평가 방식, 사이버 도박 증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천창수 교육감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학교별로 학부모회 예산 편성에 차이가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라며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천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학부모회 운영을 적극 지원해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고교학점제와 수행평가 방식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천 교육감은 “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해 교육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미래교육박람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울산의 미래, 교육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교육 공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시민단체, 국내외 교육 전문가와 언론인, 부탄 파로교육대학교 총장이 참석한다. 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울산교육의 미래 방향과 인구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방자치 주도의 교육사업 사례를, 문무경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박사가 유네스코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활동으로 본 국제 교육정책의 흐름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 대화마당에서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두 강연자가 청중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울산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는 7월 1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의료와 울산의대 상생 발전을 위한 울산광역시-울산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의대의 본원 중심 교육과 정주 유인 강화 등을 통한 지역 의료발전에 그 뜻을 모으고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총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울산의대 교육과정의 질 향상 등 의학교육 환경 조성 ▲울산대 본원 임상실습 교육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우수 인재 및 전공의 확보를 위한 우대정책 마련 및 지원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올해 말까지 기초의학 교육 담당 교수 30명 내외가 울산으로 근무지를 전환하는 등 의과대학 학습장을 울산으로 완전히 이전한다”라며 “기초의학 교수 연구실과 해부학실습실·학생 실습실 등 의대교육을 위한 필수적 기반(인프라) 구축도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15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지현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새마을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가 제출한 ‘울산광역시 남구 물가대책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한다. 또한 16일에는 올해 개관한 관내 주요 시설인 삼산해솔청소년센터, 남구자원봉사센터를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김예나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 논의 과정에서 발생한 해당 부서 과장의 일련의 행동에 대한 구청장의 명확한 입장과 향우 조치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예나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헌법적 기관이며 의원의 의견과 행동은 존중되어야 한다”면서 “태화강 파크골프장 운영 방식에 대한 정당한 문제 제기를 물리력으로 억누르고 있는 현실은 구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 재발 방지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난안전특교세를 활용해 ‘빗물받이 정비’와 ‘우수관로·측구 준설’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성립 전 예산으로 조속하게 편성해 이날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달동과 삼산동 일원으로 ▲빗물받이 6,000개소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600㎥ 준설 등을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구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년 도심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대비 우수측구 공사’와 ‘노후 측구 정비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와 연계해 이번 7월과 8월 집중 정비를 통해 구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정비 사업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안내와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준설 작업을 넘어 침수 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는 7월 15일 오후 2시 타니베이호텔 5층 비파 홀에서 경력 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축하하는 첫 월급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타니베이 관광 호텔에 재취업한 여성 10명을 비롯해 직장동료, 김종훈 동구청장, 동구 여성새일센터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카드와 응원의 간식을 전달하고, 재취업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타니베이 관광 호텔은 동구 여성새일센터와 지속해서 협력해 2023년 30명, 2024년 25명, 2025년 상반기 12명 등 총 67명의 여성 인력을 고용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첫 월급 데이’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직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취업자의 직장 적응을 도우며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