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해운대구는 26 · 27일 구남로에서 올해 처음으로 ‘해운대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다. 26~29일 부산시가 개최하는 ‘글로벌도시 관광서밋’과 연계한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는 26일 오전 11시~오후 6시, 27일 오후 1~6시에 열리며 세계 음식 · 놀이 · 의상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 음식 체험 존’은 일본, 인도,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결혼이주여성과 관내 업체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무료 시식 형태로 음식을 제공한다. ‘베트남 카페비엣’는 쓰어다 커피와 패션후르츠 음료를 선보인다. ‘프랑스 상록수’에서는 잠봉뵈르 샌드위치, ‘중국 양구이앤한우딤섬’은 마파두부, ‘태국 타이벡스트릿’에서는 똠얌꿍을 맛볼 수 있다. ‘세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4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날 15일 오전에는 성화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의 열기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4일 열린 성화봉송 맞이행사에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슬로건 퍼포먼스, 성화맞이 축하 퍼포먼스 및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에 도착한 성화는 환호 속에 힘차게 타올랐으며, 주민들은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15일 진행된 성화봉송은 오전 11시부터 약 35분간 부산대학교병원 맞은편에서 출발해 구덕운동장을 거쳐 부경고등학교까지 1.98㎞ 진행됐다. 총 80명의 주자가 7개 구간에 성화를 봉송하며 희망과 열정의 불꽃을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의 성화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성공을 밝히는 희망의 불꽃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진구는 10월 15일 백양산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제2회 공동주택 전입주민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부산시 최초로 진행된‘제1회 공동주택 전입주민 환영회’에 이어 지역 내 대규모 공동주택 전입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속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약 500여 명의 입주민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주민 노래자랑과 찾아가는 음악회, 마을세무사 상담, 전국체전 홍보, 자원봉사센터 홍보, 탄소중립포인트제 및 재활용품분리배출 안내,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화체육과가 주관한 음악회에서는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에서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무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아울러, 행정 및 체험부스에서는 전입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생활정보 제공과 안전·환경 캠페인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부암동에 위치한 백양산 서희스타힐스는 올해 3월 준공된 대규모 아파트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주민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민선 30년의 걸음, 자치와 배움으로 이어지다!’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부산진구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를 10월 27일 부산진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연존 △주민자치존 △평생학습존 △포토존 △홍보존 △협업존 △장터존 △글꿈존의 8개 구역으로 이루어진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평생교육협의회, 평생교육기관, 공방, 동아리 등 60여 개의 기관(단체)이 참여한다. 구청 대강당 ‘공연존’에서는 노래교실과 함께 19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구청광장 ‘평생학습존’에서는 34개 기관(단체)의 체험행사와 함께 플리마켓이 준비되어 있다. 청사 내 1층에는 박람회를 기념할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존’과, 한 해의 성과(활동)를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는 ‘홍보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자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자치존’으로 구성된다. 구청 후문주차창 ‘협업존’과 ‘장터존’에서는 평생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5일 구청 백양홀에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안남연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 △모범노인 표창 △경로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부산진구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실버노래자랑대회인 ‘내일은 실버트롯’이 열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명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진구지사, 부산진시니어클럽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어르신 작은 박람회’도 구청 백양홀에 마련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포식은 10월 18일 16시 전포성당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디오피아 등 해외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전포성당 앞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 커피 퀴즈쇼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광객 누구나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전포 노래방, 전포 On air 등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뿐만 아니라 커피 드립 체험, 커피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전포커피축제와 함께 축제 참여 업체와 연계한 사전 이벤트인 스탬프 투어, 커피축제와 함께하는 ‘서면애가면’도보투어,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nbs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4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북구 사회복지인 마음온(溫) 힐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해서 따뜻한, 마음이 쉬어가는 하루’를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음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감성 힐링 재즈공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현장의 사회복지인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간 공로자 19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는 북구청장 표창 12명, 북구의장 표창 2명, 시‧구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5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바쁜 현장을 잠시 벗어나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복지 최일선에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사는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해썹(HACCP)* 의무 대상인 김치 제조·가공업소를 비롯해, 고춧가루·천일염·젓갈류 등 김장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을 판매하는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과거 단속 이력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원산지 표시 관련 민원 또는 제보가 접수된 업소 ▲수입 제품을 값싸게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허가받지 않은 원료를 사용할 우려가 있는 업소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등 김장철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이다. 아울러,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고춧가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수거검사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