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간부회의에서 “4월 새로운 각오로 도정혁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월간·주간 계획을 세우고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실국장을격려하며 “2분기부터는 새로운 각오로 현장의 민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임하는 임상규 행정부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부임할 행정부지사가 도정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 실국이 신속히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북이 전국 최초로 우분연료화 사업 실증 규제샌드박스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게 된 대표적 사례라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도가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노력도 힘주어 말했다. 11개 지자체가 경쟁 중인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치밀한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하고,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전략을 발전시켜 총력 대응하자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국회의원 선거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부안군은 29일 2024년 제1차 부안군 먹거리위원회’(이하 ‘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먹거리 전략을 시행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인 위원회는 농업인, 소비자, 군의원, 공무원 등 3개분과 20명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부안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먹거리 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푸드앤 레포츠타운 조성 등 전반적인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현황 및 부안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향후 부안군 먹거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이 지향하는 먹거리 가치 실현을 위한 위원 역할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는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함으로 군민 모두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부안형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20.9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는 29일 2024 꽃빛드리축제를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김제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는 지역축제 개최 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꽃빛드리축제 셀러 부스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적정가액 준수 등을 독려했다. 최근 지역축제 개최 시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김제시는 꽃빛드리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김제시는 지역축제 행사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축제를 비롯한 김제시의 전반적인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꽃빛드리 축제 방문객들이 바가지 요금, 무질서 및 과다 호객 행위의 불편함이 없도록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꽃빛드리 축제의 성공 기원과 김제시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가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송양수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장은 29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유관단체와 교육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등하굣길 통학로 교통안전지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 지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노력 등에 적극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는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송양수 지부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재경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시・군회장 협의회(회장 박종길)가 29일 고창을 찾아 회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또한, 재경 고창군민회 오성택 상임고문도 고향고창을 찾아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재경 향우회에서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졌다. 도민회는 이날 고창읍성, 선운사 등을 탐방하고 고창군 석정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표 봄축제인 벚꽃축제를 둘러봤다. 박종길 협의회장은 “시・군회장들의 고향 전북 사랑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침체와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고창군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 상임고문은 “지역침체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향우들과 동문들의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탁해 주신 박종길 협의회장과 시‧군회장들과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 상임고문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기부하신 뜻을 받들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2024 유학생교육기부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유학생 기부자를 모집하고, 선정된 21명을 대상으로 이날 유학생교육기부단 사전 적응 연수를 진행했다. 중국과 아르메니아, 태국, 몽골, 베트남, 미얀마 등에서 온 이들 유학생은 사전 연수를 통해 학교 현황, 학생 특징 안내 등 유의점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유학생기부단은 4월부터 전주권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자국의 언어와 문화, 자연환경 등을 소개한다. 아르메니아에서 온 타데버시얀 리마(24세)씨는 중동과 터키 문화권의 역사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음식이나 지명을 맞추는 게임을 준비했다. 또 학생들이 짧게나마 아르메니아어로 자기소개를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에 재학중인 리마씨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아르메니아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거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살랑이는 벚꽃 아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설레나, 봄’ 고창 벚꽃 축제가 시작됐다. 29일부터 사흘간 고창읍 석정지구 일대에서 열리는 ‘고창 벚꽃축제’는 지난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서남권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벚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 첫날인 29일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꽃’을 주제로 한 벚꽃길 걷기 행사와 화합 이벤트, 전야제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판소리 공연와 강예슬, 나상도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이튿날(30일)에는, 벚꽃 딩동댕 퀴즈쇼와 개막식으로는 펀치, 로이킴 등 유명가수가 함께 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에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두근두근 레이스 커플 게임과 고창 벚꽃 엔딩을 통해 군민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고창군은 벚꽃 쉼터를 추가로 만들어 많은 이들이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맘껏 쉬다 가고, 더불어 힐링쉼터를 통해 향기 테라피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더 많은 먹거리부스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군산시는 29일 전북신용보증재단과 농협 등 6개 시중은행 연합으로 추진하는 ‘2024년 군산시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례보증 지원제도란, 고금리 등 3高 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군산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시중은행에서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이다. 올해 희망 더드림 특례 보증금액은 군산시가 10억(`23년 5억), 농협 등 시중은행 연합이 10억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맡아 250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5천만원, 이차보전으로 1.7% 자부담 초과 이자에 대해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신용등급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 · 저 신용 소상공인(3 부터 7 등급)은 4월 8일부터, 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 소상공인은 5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보 군산지점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전주시와 함께 생동감 있는 도서관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9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전주-익산 도서관 여행 메타버스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회 의원, 교수 및 전문가, 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익산과 전주의 특화도서관에서 각종 도서관 서비스를 연계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에서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광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서점을 방문해 서점지기의 큐레이션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형 도서관 이용 교육과 역대 한권의 책 전시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메타버스는 코로나19 시기에 급성장한 이후 현재 잠시 주춤한 상태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순창군 쌍암농공단지에 입주한 ㈜지티지푸드 수제떡갈비 공장이 지난 2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지티지푸드 강양선 대표이사, 신정이 의장, 기업관계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사업 성공을 염원하며 공장 개소를 축하했다. ㈜지티지푸드는 전주에서 잘 알려진 떡갈비 업체‘하영이네 수제떡갈비’를 운영하던 강양선 대표가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순창 쌍암농공단지에 설립한 떡갈비 전문기업이다. 앞서, 지티지푸드는 지난해 1월 순창군, 전북자치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2월 쌍암농공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한 뒤 약 10개월간의 건축과 기계 설비 공사를 마치고, 8,276.8㎡(2,500평) 부지에 건축면적 1,466㎡(440평) 규모의 공장 건설을 마무리했다. 공장 내에는 급랭시설을 포함한 육가공 생산라인이 완비되어 있으며, 연간 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지티지푸드의 공장 준공은 순창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로 연료화하는 신기술사업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0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신청, 전국 최초 우분 고체연료화 신기술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특례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북자치도가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요청해 왔고, 환경부가 최종적으로 ‘우선허용-사후규제’를 협의함에 따라 지난 10월 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 제3항에 근거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특례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우분 연료화사업은 지난 2020년 새만금 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반영됐는데도 불구하고 경제성 부족으로 인한 수요처 미확보, 품질기준 미충족, 제도미흡으로 추진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또한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및 가축분뇨 고체연료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고시 규정에 따라 가축분뇨만을 이용해 생산한 고체연료로 제한하고 있어 시설 운영 시 건조비용, 품질 균질화 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 시는 29일 공설운동장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련 부서, 읍·면·동,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10월 진행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김은화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여름철 위험 기상 및 지진 행동요령 등 재난 관리에 현장 활용성이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사전대비와 관련해 재난문자 발송,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관리, 주민대피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실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은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분야별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해 선제적인 방재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에 진입한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중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경기도 여주시가 29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최경식 남원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여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문화공연예술 및 축제 상호교류, 관광자원 활성화,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행정 정책 우수사례 공유, 각종 사회단체, 체육단체 간 상호교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협약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과 행복도시 희망 여주의 공통점이 고스란히 반영됨에 따라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앞으로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시처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관광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남원시는 29일 2024년 신규 도입하는 경도인지장애자 대상 한의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 한의원 지정식을 실시했다. 한의치매예방사업은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 치매 변증별 한약 및 침구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남원시 지정 한의원은 총 11개소로 치매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한 한의원을 지정했으며 사업 대상자가 원하는 한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에서는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대상으로 다각도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한의학을 접목한 예방사업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안심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의치매예방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정읍시는 농촌지역에 부족한 문화, 돌봄 등 사회서비스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부권 지역(옹동, 칠보, 산내, 산외면)과 소성면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들여 지역 주민들이 서비스공동체를 조직해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러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코디네이터 4명을 채용해 사회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관내 조직과 연대 협력해 서비스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활동가를 모집해 서비스 활동을 직접적으로 수행하게 할 방침이다. 지역별 서비스로 동부권은 지난해에 이어 어르신에게 AI기기를 이용한 ‘우리 집 복지관’과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120여명에게 지원하고, 소성면은 겨울 이불 세탁 서비스와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150여명에게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발굴된 복지활동가들을 서비스공동체로 조직화해 지역에서 서비스 활동을 전개해 농촌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