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2025년 대선 레이스의 핵심 키워드는 ‘AI’가 됐다. 유력 대권 주자들이 인공지능(AI)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기술 패권 경쟁 시대의 리더십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공약이 실천가능한 지는 따져봐야 한다. AI 투자, 부처 개편, 규제 완화, 인재 육성 등 각기 다른 전략을 앞세운 이들의 행보는 유권자에게 ‘기술 미래 비전’을 놓고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AI챗봇 chatGPT와 함께 각 후보의 공약을 분석해봤다. 이재명, 100조 투자.. 현실 가능한 얘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월 AI 스타트업 ‘퓨리오사AI’ 방문을 시작으로 “100조 AI 투자”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AI 공약 행보에 나섰다. 최소 5만 개의 GPU 확보와 지역 거점 인재 육성,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를 약속하며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외쳤다. 규제 합리화와 ‘모두의 AI’ 프로젝트 추진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100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 규모는 현실적으로 10년 이상의 분산 투자 형태로 운영돼야 한다. GPU 대량 확보 역시 전력·데이터센터 등 기반 인프라 확충이 병행되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각자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 경선에서 9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대선 후보로 선출됐고, 국민의힘은 '한덕수 출마설'과 함께 한동훈·홍준표·김문수·안철수 후보 등 4인 체제에서 경선을 앞두고 있다. 외에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계속해서 자신의 공약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과 경체 침체라는 어려움 속에서 치뤄지는 이번 대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정 안정과 그를 위한 바른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다시 평온으로 되돌려 놓아야하는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한다. 그 중심에 필요한 정책이 바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이다. 각 정당의 대표 후보들의 ESG 관련 정책를 살펴본다. 이재명, "기후위기를 신성장의 기회로" 이재명 후보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2040년으로 앞당기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50%로 상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 에너지 체계 구축과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 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됐다.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를 필두로 한 정부는 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갑작스러운 대선 일정에 대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추인할 계획이다. 당내 대권 주자들은 짧은 자숙의 시간을 마치고 속속 출마 채비에 나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장직 사퇴와 함께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안철수 의원도 광화문에서의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도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빠르게 대선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조만간 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 후보로 나설 예정이며, 당내 경선 일정도 이번 주 중 확정될 전망이다. 비명계 주자인 김두관 전 의원은 이미 출마 선언을 준비 중이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은 조기 대선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물꼬를 터야 한다"며 각 정당에 개헌투표를 위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