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1월, 융희황제 '남순행과 대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작은전시 연계 행사로 11월 20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1909년 1월, 융희황제 남순행과 대구'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2024년 네 번째 작은전시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24. 10. 29.~25. 2. 9.)'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에 '1909년 1월, 융희황제 남순행과 대구'라는 주제로 제24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를 방문했던 사람들과 그들이 남긴 기록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번 작은전시에서는 1909년 1월 한겨울에 대구를 비롯한 부산 등을 순행한 융희황제에 대해 주목했다. 융희는 대한제국기 순종의 연호이다. 순종 융희황제는 1909년 1월 7일~13일 남순행을 하면서 1월 7일~8일과 12일~13일 대구에 머물렀다. 12일에는 달성공원도 방문했다. 전시는 순종 행차 내용과 방문 당시, 그 이후 대구 사회 동향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