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대한민국 치어리딩 국가대표팀 (감독 강훈)이 4월 3일 대만 카오슝 펑산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오션 치어리딩 챔피언십 2025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다관왕을 차지했다. 대만치어리딩연맹(CTCF)이 주최한 대회에서 치어리딩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총 6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한국 치어리딩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각인시켰다. 국가대표팀은 ▲Cheerleading double level 1 - 1위(금메달) ▲Cheerleading all girl level 2 - 1위(금메달) ▲City team - 2위(은메달) ▲Cheerleading mixed level 1 - 2위(은메달) ▲Cheerleading double level 2 - 3위(동메달) ▲Cheerleading mixed level 2 - 3위(동메달) ▲대회MVP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성인과 아동이 함께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는 구조로 기존 치어리딩 대회와 차별화했으며, 빅타이드 치어리딩 팀은 다양한 연령층의 조화를 바탕으로 팀워크와 응집력을 발휘했다. 국가대표팀을 이끈 강훈 감독은 “선수들이 유니폼부터 매너까지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북게임콘텐츠산업협회,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이 후원하는 '2024 경북 게임기업 해외 수출상담회'가 지난 29일 대만 리젠트 타이페이 호텔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북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게임기업과 해외 바이어, 투자자 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6시 이후까지 이어지는 등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을 대표하는 게임기업 9개社와 대만 바이어 23개社가 참가했으며, 기업당 평균 9개社가 매칭되어 총 83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수출상담회 결과, 투자상담 금액은 약 226.5억원에 달했으며 총 2개社(조이랩, 해피스케치)가 대만 현지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특히, 스테디터틀은 대만 Straight Creative社와 게임 라이센스 20억원을 계약하는 둥 좋은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 경일대 LINC3.0사업단이 참여하여 지역 콘텐츠 개발인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기업의 수요, 인턴십, 인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덕군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라 18일 김광열 영덕군수와 재배 농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온농업회사법인 선별장에서 선적식이 열렸다. 영덕군과 영덕포도농업회사법인(대표 김종례)은 샤인머스켓의 국내 단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군·농가·수출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대만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 판촉 행사,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현지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회하는 등 다년간 노력 끝에 이번 수출을 타결할 수 있었다. 첫 대만 수출길에 오르는 샤인머스켓은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16.3톤의 물량이 대만으로 보내지게 되며, 영덕군은 이번 대만 수출을 계기로 샤인머스켓은 물론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에 대한 수출과 시장 개척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사업 △신선 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사업 △신선 농산물 예비 수출단지 육성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군의 샤인머스켓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해양성 기후에서 자라 향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마켓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콘텐츠&필름 마켓(ACFM)이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아시아 콘텐츠&필름 마켓은 영화, 영상, 도서, 웹툰, 웹소설, 스토리 등의 콘텐츠 원작 판권 거래와 홍보,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산업입니다. 27년 차를 맞은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이 선정한 17개국 장편 극영화 30편의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13개 부문에 시상이 이뤄집니다. 올해는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영화 투자·제작·촬영·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네트워킹 플랫폼 '프로듀서허브'가 신설돼 18개국 프로듀서 123명이 참가합니다. 세일즈마켓과 전시부스에는 30개 국가 253개 사가 참석하며 ACFM 콘퍼런스에서는 '영화 및 콘텐츠 산업, 인공지능(AI)의 물결을 타고'를 주제로 개최하는 AI 컨퍼런스를 비롯해 28개 세션을 마련해 세계 영화 산업 의 동향을 살핍니다. 독립 영화인의 공동성장 네트워크 '플랫폼부산'에서는 28개국 신진 영화인 174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올해의 국가'로 선정된 대한민국에서는 프로듀서 47명이 참가해 국제 공동제작 방안 등을 모색한다고 합니다. 유럽영상진흥기구의 유럽관에 더해 이탈리아와 영국이 단독 국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는 5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내년에 선보일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행사에는 이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감독 7명이 모두 참석해 넷플릭스와 작업한 소감을 들려줬습니다. 「김병우 감독」은 “극장에서 영화가 한 번 시작되면 관객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잖아요? 이와 달리 넷플릭스 시청자는 리모컨을 쥐고 있어 영화를 바로 멈출 수 있죠. 그렇게 시청자가 「통제권」 을 가지고 제 영화를 보는 만큼 감독인 저로서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재밌을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남궁선 감독」은 ”넷플릭스는 정말 먼 곳에 있는 시청자에게도 가깝게 다가가는 플랫폼이죠. 제 영화가 그 다양한 영화들 속에 끼어 세계 방방곡곡의 시청자 눈앞으로 '탁' 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변성현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는 관객의 반응을 쉽게 받아볼 수 있다"며 "('길복순'을 시청한) 외국인이 보내준 메시지를 받은 경험은 생소하면서도 신기했다"며 '길복순' 작업 당시 좋았던 것은 넷플릭스의 지원이 '빵빵하다'는 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내년에 '대홍수'와 '고백의 역사' 외에도 '84제곱미터'「김태준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