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3일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주민 및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가 사회로 나섰다. 색소폰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신라고취대 공연, 우향, 오정해, 정미애, 박서진 등의 대중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될 때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무더운 날씨와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별 특색을 담은 플리마켓 및 체험공간, 거리예술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은 지난 2022년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작해 권역별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문화 활동가를 육성‧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 들어서는 기존 소액·다건 사업을 통합화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 사업으로 확대시키고 브랜드화 했다. 시는 올 3월 문화예술 르네상스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강동면, 건천읍, 감포읍, 용강동 등 4곳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화엑스포는 27일 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북구청과 일상 속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엑스포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문화역량 확대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타 광역자치단체 지자체들과 협력에 나선 것이다. 협약식에는 문화엑스포 정규식 사무총장 및 부서장, 하성태 부산광역시 북구청 부구청장, 김기현 북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성택, 하승욱, 북구의회 의원, 이정임 북구청 문화예술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홈페이지, SNS, 리플릿, 배너 등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 협조 △부산시 북구 구민 및 직원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 인피니티 플라잉공연 관람요금 할인 △경주엑스포대공원 프로그램 연계 협력 및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규식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약을 통해 부산 북구와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문화예술로 가까워진 만큼 많은 북구 주민들이 공원을 찾아 신라문화를 느껴보시길 희망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상설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부산 북구 현지 공연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 (위원장 두재균)는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묵묵히 학생과 교육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교육자들을 격려하는 ‘제3회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수상자를 26일 발표했다. 이태현 군산상고 교감, 김신철 서수초 교장, 조은성 만경여고 교사, 윤일호 진안장승초 교사, 유경아 군산제일중 교사, 양성호 임실지사초 교사, 곽효준 전주동초 교사, 차봉준 남원용성중 교육복지사 등 8명이다. 상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교육자를 발굴해 스승에 대한 존경을 일깨워주고, 교육자들에게는 자부심과 보람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으며 교육자,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 20여 명 시민공동체로 구성된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가 시상한다. 수상자는 학생·교사·학부모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 중 활동 내용·현장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태현 군산상고 교감은 등굣길 인성교육 캠페인 ‘안녕하세요?’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맞이를 전개하였으며 학생들 각자에 대한 다름의 인정‘소통으로 갈등해결’ 등 또래 리더쉽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폭력없는 학교만들기에 노력하는 한편 사제동행으로 진행하는 ‘길 위의 학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와 덕진공원을 연계한 시티투어가 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25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덕진공원 시티투어 및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옥마을 등 전주 주요 관광지와 덕진공원을 연계한 시티투어와 전주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덕진공원 시티투어는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자연생태공원을 통한 전주 힐링투어’의 경우 전주수목원~동물원~건지산 편백나무숲~오송제 생태공원~혼불문학공원~덕진공원을 잇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전주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시티투어’는 경기전~전라감영~서노송예술촌~덕진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짜여졌다. 시티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덕진공원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 현대음악, 탭댄스,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전주 예술가들이 매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시티투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덕진공원을 찾는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이용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