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문화지평은 올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전찻길 따라 시공간을 잇는 서울 역사’를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문화지평에 따르면 첫 프로그램은 1899년 5월 개통한 첫 전차 노선인 서대문부터 청량리까지 전찻길을 따라 답사하며 다양한 주변 역사를 알아갈 계획이다.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전찻길 따라 시공간을 잇는 서울 역사’ 전철영업노선도, 이번 프로그램은 전차 부설에 따른 서울 도시 경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차는 근현대 서울의 주요 교통수단으로써 시민들의 삶과 시간 개념, 공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전차의 도입, 확장, 폐선을 대한제국기,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폐선까지 3기로 구분해 알아본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하면서 지금은 사라지고 문화재로 남은 노면전차가 가져온 도시 경관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될 전망이다. 또 전찻길의 확장과 철거에 따른 정거장 주변의 역사·문화자원, 자연·생태자원, 산업·관광자원 등에 대한 시층별 ‘시공간’ 답사를 통해 서울이라는 공간의 역사적 가치 재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구와 물산 이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도시인문콘텐츠연구단체인 문화지평(대표 유성호)은 2021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으로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란 답사와 각종 아카이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지평은 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 일환으로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와 어반스케치를 비롯해 책자‧동영상‧사진 등 아카이빙 기록을 남기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4회에 걸친 답사 단체사진. 문화지평은 10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시 외곽 서울미래유산 자원을 답사 탐방했다. 동서남북, 과거-현재-미래 공존하는 역사 발자취 따라 여행 첫 답사인 강동지역에서는 동(東) 미래 코스로 한국점자도서관, 노옥당약업사, 동명대장간, 십자성마을, 배재고 아펜젤러기념관 등 5곳과 주변 역사문화자원을 돌아봤다. 한국점자도서관은 1969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점자도서관이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최초로 제공한 곳이다. 노옥당약업사는 1975년 경 개업해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약재 판매업소다. 십자성마을은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국군 상이군인의 수용을 위해 조성된 마을 공동체로 시작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도시인문콘텐츠연구단체인 문화지평(대표 유성호)은 서울미래유산 관련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란 답사 아카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문화지평을 비롯해 통일의 집, 마을아카이브, 앵커랩, 허스토리마실 등이 참여했다. ▲문화지평은 서울미래유산 민간공모사업 일환으로 ‘동서남북 서울미래유산 만보답사’를 마치고 아카이빙을 진행 중이다. 문화지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 외곽 서울미래유산 자원 탐방 답사 △동서남북 시 외곽에 산재한 서울미래유산 영상·텍스트 아카이브 △서울미래유산 어반 스케치 및 온·오프 전시활동을 진행했고 일부는 진행 중이다. 그동안 답사 탐방 빈도가 낮았던 시 외곽 미래유산 자원에 대한 광역 답사 코스 개발과 홍보에 나서 소정의 성과를 일궜다. 서울미래유산은 중구와 종로구 등 사대문 안과 성저십리 지역에 밀집해 있어서 답사가 이 지역에서 대부분 이뤄져 왔다. 이 같은 쏠림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지평은 시 외곽 동서남북 4개 지역을 폭넓게 답사하고 기록했다. 동쪽 강동구, 서쪽 구로구, 남쪽 강남‧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