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원이전 마을(이장 백문기) 주민들은 지난 4일 제방길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원이전 마을 제방길은 키높이 만큼 커진 잡초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통행의 불편함을 겪던 곳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오전 5시부터 예취기, 낫, 갈고리, 빗자루 등 장비를 동원해 통행에 불편을 주고 도로 미관을 해치는 잡초, 칡넝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영숙 부녀회장은 “요즘 농사일로 바쁘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힘든 줄 모르고 정비작업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관심으로 깨끗한 원이전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흔쾌히 제초작업에 나서주신 원이전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봉면도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마음을 본받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비봉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는 최근 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청소년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저소득자녀 공부방 꾸미기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청소봉사활동은 오래된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장롱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가정의 임모씨는 “혼자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린자녀 공부방을 꾸미는데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판철 위원장은 “깨끗하게 바뀐 집을 보니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비봉면(면장 유원옥) 주민참여예산 공모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예년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비봉면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위원장 곽규섭)는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결과 지역개발사업 36건과 기타사업 10건 접수됐으며, 예년보다 10건이 증가했다. 증가된 요인으로는 주민들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상하수도 급수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마을안길 아스콘 포장공사와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사업신청이 증가했다.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사업 심의를 위한 현지답사와 사업별 제안 설명을 듣고 지역개발사업 2억3100만원, 기타사업 5900만원을 의결했다. 또한, 농업융성분야에 중소형농기계 사업자 선정을 심의해 총 21건 중 관리기4대, 세척기1대, 건조기 2대, 동력살분무기 2대, 자동호스릴 1대 등 10건을 선정했다. 곽규섭 위원장은 “위험지역을 우선적으로 하고, 지역별 안배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 선정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게 순위에 밀린 사업들은 긴급현안사업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