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삼성SDI가 미국, 헝가리 배터리공장에 총 2조원 투자할 예정이다. 그런데, 주주들한테 돈을 빌리는 유상증자를 통해 2조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니 1조 8800억원이 이미 있다. 그런데, 유상증자라니? 삼성SDI 측은 "슈퍼사이클을 대비하기 위한 유상증자이다"라고 설명했다. 슈퍼사이클을 회사 유보금으로 지불했으면 됐는데, 주주들한테 손을 벌리는 것이 이해가 안가지만, 앞으로 얼마나 ROE가 좋을지 지켜보자. -기사 원문 [이슈분석] 삼성SDI, 유상증자 2조에 주가 급락.. 주주들 반발 -영상편집 : 윤태준 인턴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삼성SDI(코스피 006400, 대표이사 최윤호)가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직후 주가가 폭락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미국과 헝가리 배터리 공장 투자금 조달을 위한 결정이지만, 기존 주주들의 반발이 거세다. 심지어 현금이 1조 8,850억 원이 있는 상황에서 삼성SDI가 왜 유상증자를 선택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유상증자 2조 원, 어디 쓰려고? 삼성SDI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주요 투자처는 미국과 헝가리 배터리 공장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조 5,460억 원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JV)에 투입되며, 4,541억 원은 헝가리 배터리 공장 시설 투자금으로 사용된다. 삼성SDI가 미국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미국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지역이며, 각국을 상대로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현지 생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New Carlisle)에 35억 달러(약 4조 6,000억 원)를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GM과 협력해 생산 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이사회 개편을 단행하며 반도체 전문가 3명을 새롭게 이사회에 지명했다. 기존 10명의 이사진 중 임기가 만료된 3인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변화는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에 선임된 3인 모두 반도체 전문가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최근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하다가 기술력 부문에서 3위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반도체가 현재 삼성전자의 유일한 성장 사업임을 감안할 때, 이사회를 반도체 전문가들로 구성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사회 구성에 대한 아쉬운 점도 여전히 존재한다. 기존 이사회, 반도체 전문가 부족 논란 삼성전자 기존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사외이사들의 주요 경력을 살펴보면 금융, 투자, 정부기관 출신이 많아, 정작 회사의 핵심 사업인 반도체 전문가들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현재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 중 30~40%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에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반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ENG/팟캐스트] 삼성생명, 삼성전자 지분 ‘대량매도 위기’ / Samsung’s Group : Potential Shake-Up in Governance #삼성화재 #자사주 #이재용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 #보험업법 #주주환원 #주식 #투자 #국내주식 #밸류업 #삼성그룹 ●기사 전문 보러 가기 : [이슈분석] 삼성생명, 삼성전자 지분, '전량매도 위기' =영상편집 : 윤태준 인턴기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전영현)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갤럭시 S25, S25+, S25 울트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니(Gemini)'와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진 속 재료를 인식하여 레시피를 추천하거나, 사용자의 활동에 맞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등 AI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하여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갤럭시 S25 울트라는 50MP 초광각 카메라를 장착하여 사진 품질을 높였다. 또한, 디자인 면에서도 슬림하고 가벼운 형태로 개선되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2월 7일부터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갤럭시 S25가 799달러, S25+가 999달러, S25 울트라가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AI와 하드웨어의 조화를 극대화하여 사용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후 재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44년 만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하며 주요 그룹들이 사태 분석과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SK그룹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재한 긴급 경영진 회의를 열어 계엄 사태 이후 그룹 경영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LG는 이날 오전 계열사별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과 해외 고객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특히 여의도 사옥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HD현대는 권오갑 회장의 주재로 사장단 긴급 회의를 소집해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각사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권 회장은 "환율 등 재무 리스크를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도 임원 및 경영진 긴급회의를 열어 경제계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발표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예정됐던 방중 일정을 취소했으며, 한국무역협회는 계엄령 선포와 해제가 수출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인 1979년 10·26 사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슈보도팀 |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가 미래 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들을 대거 발탁하며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SDI는 부사장 3명, 상무 8명, 마스터 1명 등 총 12명을 승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승진자 21명(부사장 6명, 상무 15명)보다 규모가 축소됐다. 40대 승진자는 지난해와 같은 8명이었으나, 전체 승진자가 줄어들면서 40대 비중은 약 38%에서 66%로 증가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고체 전지 양산화를 선도한 박규성 상무, 전자재료 개발에 기여한 남주영 상무, 글로벌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 김윤태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6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총 27명의 승진 규모에 비해 줄었지만, 40대 부사장 2명과 상무 7명이 포함됐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의 기창도 FAB2팀장과 이호중 상품기획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회사 공지에 올라온 재무컨설팅 제휴 관련 글을 보고 신청해 상담도 받고 투자도 했는데, 폰지사기라니 당황스러웠죠. 어렵게 모은 목돈인데...” 1000억 원대 폰지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갤러리K(대표이사 김정필)의 사기 사태가 심상치 않다. 최근에는 회사의 소개로 재무설계 업체의 상담을 받고 갤러리K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본 이들 중 삼성그룹 계열사,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소속 직원들이 다수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해 규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약 7년 전, 삼성전기 직원 30대 A씨는 사내 공지에 올라온 재무상담 관련 게시글을 보고 재무컨설팅을 신청했다. 회사가 제휴를 맺고 소개한 재무설계사를 믿고 상담을 받은 A씨는 22년경 해당 재무설계사의 추천으로 갤러리K의 아트테크(미술품 제테크) 상품에 275만 원의 목돈을 투자했다. 이후 추가로 목돈이 생겨 2000만원 상당의 미술품에 다시 투자했다. 하지만 얼마 후 갤러리K의 폰지사기 의혹이 불거졌고 A씨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회사에서 처음 소개를 받고 투자를 했기에 회사에서 일부 나서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사내 게시판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올해 6월 말 기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84.3%로 전년 말(193.7%) 대비 9.4%p 하락했다. 금융복합기업집단법상 규제 비율은 100% 이상을 요구한다. 통합자기자본은 전년 말 대비 2.8조 원 증가한 178.5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보험 계열사들의 조정준비금 증가와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통합필요자본은 6.2조 원 증가한 96.9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험 계열사의 주식위험 등 시장위험액 증가 및 해외 계열사 자산규모 증가에 따른 필요자본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금융복합기업집단별로는 DB가 216.2%로 가장 높았으며, 다우키움(206.0%), 삼성(200.9%)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말 대비 자본적정성 비율이 상승한 집단은 미래에셋(+9.4%p)뿐이었고, 교보(-44.8%p), 한화(-17.7%p), 삼성(-9.6%p) 등 대부분의 집단은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으며, 손실 흡수 능력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금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