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올해 여름휴가는 치유의 섬 완도로 가면 어때요?" 올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천천히 돌아보고 섬’이라는 주제로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5월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지우, 나경), 셰프 오세득·정지선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해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도 참석했다. '섬의 날' 행사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섬발전촉진법'에 따라 2019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전까지는 전남 신안·목포(1회), 경남 통영(2회), 전북 군산(3회), 경북 울릉(4회), 충남 보령(5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 주최지인 전남 완도는 ‘치유의 섬’이라는 지역적 상징성을 반영해, 해양치유·산림치유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관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섬 둘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이 2024년 1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추진한다. 봉화군은 제26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봉화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봉화군민과 봉화를 찾은 관광객 등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봉화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은 봉화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노선만 해당되며 영주~봉화(영주여객), 영양~재산(영양동행버스), 태백~석포(영암고속), 안동~재산현동안동~북곡(경안여객) 노선은 제외된다. 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 전남 완도군에 이어 봉화군이 세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