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13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는 그동안 사용됐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해 가독성을 높이고 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제작됐다. 지도에는 △청도의 주요 관광지,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명소를 비롯해, △청도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숙박시설 등을 담아 쉽게 관광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내지도는 청도여행자센터, 소싸움경기장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에 배포될 예정이며,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지도 파일을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국어 관광안내지도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공항 환대 및 부대 이벤트가 오는 5월 4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36만 명으로 이 중 약 9만 명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출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발간 1분기 지역경제보고서)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로컬관광 활성화와 국제선 여객의 회복,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함께 협력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 대표축제인 '판타지아대구페스타'기간 동안 대구 관광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련 이벤트를 운영을 통해 대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소소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관광 포토존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1층 도착장 맞은편에 위치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구 방문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 좋게 대구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구성된다. 대구 관광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미션 해시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 함께 손잡고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석사·소수서원과 소백산국립공원을 연계한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1~12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 등산 동호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차는 소백산 등산(희방사-연화봉-비로봉-삼가야영장), 2일차에는 소수서원 탐방과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풍기인삼을 활용한 인삼요리체험 등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 국적은 미국, 영국, 스웨덴, 인도 등 8개국으로 다양했다. 시와 탐방원은 지역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및 소백산국립공원 등 빼어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인지도가 부족함에 공감하고, 이번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소백산생태탐방원과 영주세계유산센터에서는 현재 영어해설사 모집·양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스웨덴에서 온 참가자 아넬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