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옥도면은 선유도에 위치한 ‘선유도에 물들다’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옥도면 착한가게에 신청한 ‘선유도에 물들다’는 선유도 망주봉 자락에 지난 1974년에 지어진 근대식 한옥을 리모델링한 고군산도의 유일한 한옥펜션으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임동준 선유도에물들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고민하던 중 착한가게라는 캠페인을 알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옥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하다”며 “매달 전해주시는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지역사회 내 월 3만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병원, 약국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금 및 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해신동은 지난 10일부터 주민센터 앞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비대면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찾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캠페인은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대면상담의 한계를 넘어 소외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과 이 사업에 힘이 되어줄 착한가게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부스에는 긴급복지,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주민복지안내서 등의 안내와 함께 건강꾸러미 홍보용품이 비치됐으며, 주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우리동네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든든한 개인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헌현 해신동장은“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 찾아주시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며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 착한가게 발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수일 민간위원장은“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