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예산 6억원을 투입해 80ha 규모의 춘기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 및 단기 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 60ha, 도로변·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불피해지 등 산림재해의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3ha, 미세먼지 감소 및 탄소흡수원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탄소저감조림 5ha, 지역 내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화조림 2ha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식재 수종으로는 자작나무, 낙엽송, 편백나무, 잣나무, 산벚나무, 특용수(음나무, 옻나무) 등 총 7종이다. 청송군은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숲을 가꾸어 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 및 펠릿 등 목재 수요 증가에 따라 조림사업을 추진하여 청송군 산림을 양적, 질적으로 발전시켜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평생학습기관들이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이 없는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6일 소비자협동조합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전주아이쿱소비자협동조합,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플랫폼 등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전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덕진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5개 청소년기관 △금암노인복지관을 비롯한 6개 노인복지기관 △평화동마을신문 △ 남부시장 청년몰 △우아생활문화센터 등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콘텐츠 개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 실행 및 행·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3편(1편 2050 탄소중립, 2편 분리수거, 3편 한 끼 채식 실천)을 개발해 협약 참여기관과 시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오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6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주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내년 5월까지 수행되는 이번 용역은 시민들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피해 등을 막을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환경부의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정책을 포괄하는 기후변화대응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주시 기후변화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 2050년 탄소중립 비전 설정 및 감축 목표 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세부이행계획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실효성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등 향후 10개년간의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전략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북대학교 인근 카페와 학생, 교직원들이 1회용품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전주시는 6일부터 전북대학교 교내와 인근에 위치한 카페 16곳과 함께 ‘다회용 공유컵 사업’을 추진한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탈(脫)플라스틱’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사업은 카페에서의 1회용컵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려나가기 위해 카페 업소와 전주시, 전북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로 플라스틱(zero plastic)’과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에서 따온 ‘제프리’라는 명칭의 다회용컵을 제작해 전북대학교 교내 카페 7곳과 구정문 인근 9곳의 카페에 배부했다. 음료 테이크아웃 시 제공되는 다회용컵은 16곳의 카페 중 1곳에 반납하거나 대학 내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할 수 있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카페에서 다시 사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다회용컵을 이용하거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음료를 할인해 주거나 텀블러를 증정하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대학로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적극 나선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가정이나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1만5천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저탄소생활 실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국비와 지방비(도비, 군비) 등 총 8,4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포인트 적립 후 상품권이나 그린카드 등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으로 실내 적정온도 지키기, 세탁물은 모아서 세탁하기, 양치와 샤워 시 물 받아서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등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완주군은 올해 4월부터 탄소포인트제 인터넷 홍보에 나서왔으며, 기후변화주간에는 군청사와 지역 내 아파트 47개소를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하는 등 저탄소 녹색생활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녹색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가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