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월 23일 대구 본사에서 주요 경영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수급 안정 및 해빙기 안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극동절기(12~2월) 천연가스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곧 다가올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폭설과 잇따른 기습 한파로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회의를 열어 다각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직접 챙기고, 비상 상황에 빈틈없이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나 생산·공급설비 이상 등에 대비한 예방 조치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일일 천연가스 수급 상황 모니터링 및 산업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철저하고 지속적인 현장 시설 점검과 위험 요인 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인 만큼, 동절기 막바지 안정적인 수급 관리와 생산·공급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겨울철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군은 선제적으로 제설제(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를 확보하여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 16노선에 빙방사 12,500포대를 배치했으며, 염수분사시설 3개소(덕천지구, 피나무재, 천천지구)와 제설작업에 투입될 장비(제설차량 15대, 트랙터 50대, 제설삽날, 모래살포기 등)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제설작업에 임할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강설 예비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요도로, 고개(커브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부터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 겨울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