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보호중이던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하늘다람쥐 4마리를 지난 25일 자연으로 복귀시켰다고 28일 밝혔다. 방생한 하늘다람쥐들은 올해 4월, 남양주시 천마산 인근에서 발견된 어린 새끼들이다. 어미를 따라 이동하다 떨어져 주택가에 고립돼 있는 것을 주민 신고로 구조됐다. 구조 당시 약간의 탈진 증상이 있었으나 구조센터의 신속한 구조와 전문 치료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구조센터는 약 3개월 동안 견과류, 열매, 과일, 잎눈 등 다양한 먹이를 제공하고 활공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방사장을 조성해 야생에서 생존 능력을 높이는 집중 관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조될 당시 체중이 30g에 불과했던 하늘다람쥐들은 80g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야생으로 돌아가게 됐다. 구조센터는 대학의 전문 연구자와 협업하여 야생동물 생태 연구에도 참여했다. 강원대학교 야생동물연구실과 함께 계류 중인 하늘다람쥐의 초음파 발생과 행동 습성을 관찰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생태복원공학 연구실과는 방생 예정지에 대한 하늘다람쥐의 서식지 적합성 평가를 진행해 하늘다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무사와 변호사가 알려주는 보육교직원 권리보호’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사·노무 쟁점과 더불어, 보육교사의 보육 활동을 침해한 실제 사건과 판결 사례를 수록해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례집에는 ▲근로계약 및 임금 ▲휴게·휴가 사용 ▲모성보호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보육교사가 자주 접하는 법적 상황에 대한 사례와 해설이 담겨 있다. 특히, 학부모의 부당한 민원 및 폭언·폭행 사례, 보육교직원의 명예훼손에 대한 법원 판결, 보육교직원의 보육 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 등을 소개하며 관련 법령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 절차까지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직원, 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보육 관련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전역에 배포되며, 경기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온라인(E-BOOK)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제5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위원을 오는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위원들은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단순한 의견 제안을 넘어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4기에서는 ‘경기도 청년 결혼 축하키트 지원사업’, ‘경기도 청년 가다실 9가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총 102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5기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28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소재한 직장 또는 대학(원)에 다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도는 자격 요건과 면접 삼사를 거쳐 250명을 선발하고, 9월 20일 청년의 날에 발대식을 열어 청년참여기구의 본격적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위원에게는 경기도지사 위촉장이 수여되며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토론회 ▲청년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에 따른 회의 참석 수당이 제공된다. 활동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북부 5개 시군에서 2박에 최소 4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캠핑장과 휴양림 등에서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경기도는 워케이션 운영사 누리집에서 이용 예약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양(Vacation)의 합성어다. 사무실을 벗어난 장소에서 자신의 평소 업무를 그대로 하면서 관광·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도는 2024년 3월 ‘경기도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실시했다. 워케이션 장소는 동두천자연휴양림, 포천 담화재 카페·스테이·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가평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수도권에서 높은 접근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경기북부 명소를 워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워케이션 운영사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주중만(숙박 기준 월~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5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프로그램 1차 체험이 시작됐다. ‘2025 경청스타즈’ 1차 체험에는 총 100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 지난 27일 호주(멜버른) 참가자 10명이 출발했으며, 나머지 10개 도시 참가자 90명은 28일 떠났다. 1차 체험 지역은 11개국 11개 도시로, ▲호주 멜버른(10명) ▲미국 LA(5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10명) ▲인도 벵갈루루(10명) ▲중국 충칭(10명) ▲대만 타이베이(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0명) ▲태국 방콕(10명) ▲독일 프랑크푸르트(10명) ▲캐나다 밴쿠버(5명) 등이다. 경기도는 1차 체험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대처 및 안전교육, 해외 비즈니스 에티켓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체험은 각 지역별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교육, 국내기업의 현지 마케팅 실습, 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카카오가 최근 AI 기반 신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메신저, 게임, 쇼핑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AI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금융, 의료, 교육 등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맞춤형 광고, 스마트 고객센터, AI 챗봇 등은 카카오의 수익성 향상과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확장 전략은 시장 경쟁 심화 및 기술 개발의 어려움과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의 AI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카카오는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데이터 보안 및 윤리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한 과제이다. 카카오는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인재 확보 및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파트너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마포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주말에도 무더위쉼터 경로당 운영과 골목길 살수 작업을 즉시 시행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올해 마포구는 관내 80여 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 중이며, 이 중 66곳은 경로당, 복지관, 안전숙소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조치로 무더위쉼터 경로당은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개방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을 단위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협력하여 대형 살수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길 등에도 소형 살수차를 활용한 물뿌리기 작업을 즉시 실시했다. 여름철 평상시에는 하루 2회 이상 살수를 실시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4회 이상으로 늘려 도시 온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골목 살수 작업은 아스팔트 열기와 도로 복사열을 줄여 주민들의 체감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마포구는 폭염상황관리 전담반과 대책본부를 운영, 노인일자리 시간 단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공무출장 3일차 일정으로 장항습지의 보전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생태 협력 외교를 본격화하는데 집중했다. 이동환 시장은 7월 26일(현지시간) 총회 기간 중 운영된 장항습지 홍보부스를 직접 지키며 각국 대표들과 연이어 면담을 가졌다. 특히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세계 도시들과의 생생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부스를 찾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에디 앤드류스(Eddie Andrews) 부시장은 “케이프타운은 세계유산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지만, 빈곤과 주거 문제로 도시개발 압력이 크다”며 “환경보전과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해답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 역시 서울과 한강하구가 인접한 위치로, 대규모 개발 압력에 노출된 지역”이라며 공감을 표한 뒤 “고양시는 도시계획과 교육, 시민참여, 인프라 투자, 중앙정부 협력을 총동원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개발과 보전은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조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자녀들과 시원한 실내로 ‘책 피서’를 떠나보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초등학생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전국 최초 공립 책 박물관,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은 연중 각종 전시와 함께 즐길만한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도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의 전시 이해를 돕고, 재미있게 놀며 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초등학생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플레이 타임 @책박물관’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지도를 따라 전시실, 개방형 수장고, 전시서가 등 박물관 구석구석을 차례로 여행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퀴즈를 풀며 신나게 게임을 즐긴 뒤, 가족과의 특별한 하루를 보물 상자에 담아갈 수도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책박물관에 왔더니 내가 사랑박사라고?!’도 운영된다. 현재 박물관에서 인기리에 전시 중인 '책 속에 꽃 핀 사랑'展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더 입체적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7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마포구청장배 농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농구대회는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마포구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9개 클럽의 56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여름날, 농구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모습에 활력이 느껴진다.”며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스포츠의 참된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구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 기회를 늘리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구민의 체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을 365일 연중 개방하고 있다. 해당 체육시설은 마포구민체육센터를 비롯해 염리365생활체육관, 망원나들목365생활체육관, 성미산365생활체육관, 와우산배드민턴장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오산시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신속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추가 붕괴 방지,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어 지난 21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전광판을 통해 서부우회도로 교통 통제구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하부 가장로 오산↔화성 정남 구간 양방향 통행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으며, 해당 내용을 시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IPTV 등을 통해 신속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진·출입부,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진·출입부, 금암교차로 평택방향 진입부에 대해서도 물통 울타리 및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사고 현장에 시 공직자들을 상주시키는 등 시민보호에 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중구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협의회와 함께, 폭염 속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를 열었다. 지난 25일 점심, 어르신 200여 명을 중구청에 초대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에 나섰다. “뜨끈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삼계탕을 정성껏 올려 드리며 덕담을 전했다. 중구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아침 7시부터 중구청 지하 1층 식당에 모여 손수 육수를 내고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를 맛본 어르신들은 “맛있다!”라며 ‘엄지척’을 보였고, 돌아가는 길에는 미역 선물도 받아 훈훈함이 더해졌다. 장영 회장은 “특별히 토종닭을 공수해 정성껏 끓였더니 맛있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라며, “결연 중인 어르신, 홀몸 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기쁘게 드시는 모습에 함께 기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황학동 라인댄스 팀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현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5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모범 구민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이달 25일 오후 1시 30분 9개동(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개봉2동, 개봉3동,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항동), 오후 4시 30분 7개동(신도림동, 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4동, 구로5동, 가리봉동)으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모범 통․반장 및 직능단체 △청소 및 환경 △지역사회 발전 △교육 및 문화 △재난 안전 5개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8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구로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구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구로구가 25일 오후 3시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관계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개회선언,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인근에 위치한 희망어린이집 원아들도 방문해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졌다.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은 구로구 경인로 688, 신도림선상역사 2층에 위치해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보호자와 아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243.8㎡ 규모로 △미끄럼틀 △볼풀 △역할놀이 영역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3∼6세 아동으로 회차당 18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신도림동점은 7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평일은 하루 3회(1회차 오전 10시, 2회차 오후 1시 30분, 3회차 오후 4시), 주말은 하루 4회(1회차 오전 9시 10분, 2회차 오전 11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5일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지원 공간인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 정도로, 비장애인과 지적장애인(IQ 70 이하)의 경계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3.6%를 차지하며 인지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법률상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서초구는 이와 같은 경계선지능인들을 발굴·선별하고 맞춤형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를 신반포역 인근(신반포로15길 16, 3층)에 연면적 67㎡(약 20평) 규모로 조성하고 25일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구는 2021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서초구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는 이를 ‘서초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로 개정하며 평생교육 지원대상을 전연령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지역 내 경계선지능인의 실태와 현황 파악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