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이태임(32)이 현재 임신 3개월이며, 연예계를 은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은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이로써 연예계는 은퇴한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는 이태임의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연상의 사업가"라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영화 '군함도'를 비롯한 한국 작품 네 편이 다음 달 열리는 제8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에는 한류 제한령의 여파로, 한국 영화가 단 한편도 상영되지 못했다. 올해 한국 영화가 다시 상영 목록에 오르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베이징 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홍상수 감독의 '그 후'와 '클레어의 카메라', 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상영작 목록에 포함됐다. 영화제의 개막식 전까지 초청작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대세 아이돌 워너원의 방송사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신곡의 반응이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19일 공개된 워너원의 신곡 '부메랑'은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5일 선공개한 '약속해요'가 차트 일곱 곳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다소 주춤한 성적이다. 앞서 워너원은 한 인터넷 방송 대기 중 일부 멤버들의 사적인 대화가 전파를 탔다. 정산 문제와 사생팬, 욕설 등 예민한 발언이 정제되지 않고 흘러나왔고, 온라인상에 빠른 속도로 퍼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생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이태임이 연예계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이목이 쏠렸다. 어제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으로 힘들어 평범하게 살기로 했다"며, 그동안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태임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갑작스러운 은퇴 암시 발언에 당황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방탄소년단의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돌파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시작부터 끝까지 편집 없이 한 번에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3억 뷰를 넘긴 '디엔에이'와 '불타오르네' 등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여섯 번째 2억 뷰 뮤직비디오로 등극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이 방송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김흥국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 측은 "추이를 지켜보며 녹화된 분량 편집과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의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이상, 방송사 입장에서는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기는 조심스러운 상황. 현재 김흥국과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은 첨예한 입장 대립을 보이고 있다. 김흥국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성폭행은 없었다"며 법적 대응을 분명히 해 사실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 씨가 결혼 전 교제한 남자친구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낸시랭 씨는 남성이 유부남인 사실을 속여 2억 원 상당의 금액을 빌렸고 협박과 모함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결혼 사실을 알린 낸시랭 씨는 이후 남편이 고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와 전자발찌 착용, 사기 등 의혹에 휩싸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배용준이 자신이 만들어 키운 회사 '키이스트'를,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에 팔았다. 배용준은 약 35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경영권은 넘겼지만 SM 3대 주주로서 영향력은 계속 발휘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는 북유럽의 핀란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가 전 세계 156개국의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2018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10점 만점에 7.632점을 얻은 핀란드가 차지했고,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10점 만점에 5.875점으로 지난해보다 2계단 떨어진 57위에 올랐고, 미국도 2계단 하락한 18위에 올랐다. 덴마크 행복연구소의 메이크 비킹은 1인당 국내총생산이 미국이나 이웃 북유럽국가들보다 낮은 핀란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핀란드인들은 부를 웰빙으로 바꿀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잠정 종영에 들어가면서, 당분간 멤버들도 볼 수 없게 됐다. 10년 이상 국민 예능으로 활약해온 '무한도전'이 존폐를 놓고 고심한 끝에, 오는 31일 방송 이후 '잠정 휴식'을 결정했다. 무한도전을 만든 김태호 피디는 올가을 이후 '무한도전' 두 번째 시즌이나 완전히 새로운 예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태호 피디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복귀할지는 확정되지 않아,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일단 다음 달부터는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구성된 신개념 예능이 방송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MBC가 앞서 '무한도전'을 오는 31일 종영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프로그램 자체의 존폐를 놓고 고심한 끝에 '일단 휴식'을 밝혔다. MBC는 13일 입장을 내고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 말 이번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태호 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을 이후 김 PD가 '무한도전' 시즌2를 들고 올 수도, 전혀 다른 예능을 선보일 수도 있다는 뜻으로 결국 시즌2에 대한 여지를 또 남겨둔 셈. 2006년부터 방송해온 '무한도전'은 오랜 기간 MBC의 토요일 저녁을 책임지며 '골수팬'을 확보해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오는 31일 '무한도전' 종영 후 후속 프로그램은 최행호 PD가 연출하는 전혀 다른 예능이 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대 라디오 음악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부문은 '베스트 보이밴드'와 '베스트 팬덤'이었다. 미국 최대 라디오 음악 시상식으로 케이팝 가수의 수상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날 아쉽게도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작업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여성 영화인 3명 중 2명은 성폭력,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배우와 작가, 스태프 등 영화계 종사자 74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여성 종사자 62%가 성폭력,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외모에 대한 성적 비유와 평가, 음담패설로 인한 피해가 40%로 가장 컸다. 원치않는 신체 접촉을 강요받은 경우는 22%, 원치않는 성관계를 요구받은 경우도 11%나 됐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여성영화인모임은 이 같은 실태 발표와 함께 토론회를 열었다. 영화인 전용 성폭력 상담 전화가 개설됐고, 교육을 이수한 영화인들이 성폭력 예방 강사로 제작 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 조사단은 100일간 특별 조사를 벌여 가해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피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영화감독 홍상수(58)와 배우 김민희(36)가 불륜관계를 인정한 지 1년 만에 결별설이 불거졌다. 최근 한 매체는 홍 감독 상황을 잘 안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 감독이 김민희의 미래를 무척 걱정했다"며 두 사람이 한 달 전 헤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지난달 25일 폐막한 베를린영화제에 동행하는 등 아직 잘 만나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한편 홍 감독은 현재 부인과 이혼소송 중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성추행 수사를 받던 배우 조민기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오후 4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 창고에서 배우 조민기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아파트는 조 씨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인데 조 씨의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조 씨는 제자들을 상습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제기되면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처음에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기도 했지만 SNS 대화 내용 등 추가 폭로가 연이어 나오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진 않았지만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경찰은 오는 12일 조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조 씨가 사망하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조 씨의 빈소는 시신이 안치된 건국대 병원에 마련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