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는 북유럽의 핀란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가 전 세계 156개국의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2018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10점 만점에 7.632점을 얻은 핀란드가 차지했고,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10점 만점에 5.875점으로 지난해보다 2계단 떨어진 57위에 올랐고, 미국도 2계단 하락한 18위에 올랐다.
덴마크 행복연구소의 메이크 비킹은 1인당 국내총생산이 미국이나 이웃 북유럽국가들보다 낮은 핀란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핀란드인들은 부를 웰빙으로 바꿀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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