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7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기업-공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하는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이다. 앞서 공사는 2021년과 2023년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상'수상으로 SNS 부문에서 최고의 기관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공사가 보유한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공사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 제공, 도시철도 인근 명소 소개, 시민소통공감 인터뷰 영상 제작 등으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또한 공사는 공식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활용해 친근감 있는 SNS 콘텐츠를 제작했고, 독창적이면서도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대구교통공사만의 콘텐츠 발굴에 힘써 왔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조경구)는 10월 15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대구시 관계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9월, 제311회 임시회에서 총 7명의 의원(위원장 조경구, 부위원장 김지만, 이태손, 하병문, 김원규, 김재우, 전경원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대구시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으로부터 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중재안에 대해 보고 받고,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 그리고 대구·경북 간 이견을 보인 주요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대구시의 추진 업무 점검과 지원 ▲전문가와 시민단체 의견 수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 ▲지역 정치권, 중앙정부와의 협조‧지원 체계 구축 ▲행정통합과 관련된 지역과 기관 현장 방문 등의 내용을 담은 활동 계획안을 채택했다. 조경구 위원장은 "꺼져가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불씨가 정부의 중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봉무동 단산유적공원에서 '제9회 통일염원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대구경북오마이뉴스, 팔공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화통일 대구시민연대가 주관하며, 대구시동구청,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준비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평화코스(6.15km)'와 '통일코스(10.4km)'로 나뉘어 진행되며, 신체 건강한 대구경북 시·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다. 참가비는 10,000원이며, 접수 마감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니 신청 시 주의해야 한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은 대구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OX 퀴즈를 통해 즐거움을 더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보냉백, 김, 물티슈, 완보증이 제공된다. 또한 경품으로는 전기자전거, 의성흑마늘진액,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수성호텔 루프탑 수영장 이용권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를 넘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한 폭염 종합대책을 9월 30일부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책 기간에는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해 시 및 구·군 관련 부서, 유관기관을 포함해 연인원 5,682명이 참여했다. 폭염 3대 취약분야인 ▲노숙인, 쪽방주민, 독거노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공사장 현장근로자, ▲노년층 농업종사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폭염 대응을 추진했다. 대구시는 우선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 주기적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얼음생수, 쿨토시, 마스크 등 냉방·위생용품 지원과 주 4회 도시락과 보양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쪽방상담소에서는 지난해 에어컨 96대 설치에 이어 올해에도 15대를 추가 설치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만 원을 지정기부받아 에어컨 전기료도 지원했다.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안전확인을 위해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 7,321명이 방문(연인원 308,942명) 및 매일 전화 안부 확인(총 1,055,899회)을 실시하고, 폭염 대처요령을 안내(문자서비스 2,735,153회)하는 등 보호활동도 강화했다. 공사장 현장근로자 보호를 위해서 관내 총 191개소 건설공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수성대학교제과제빵커피과 2학년 박소현 학생이 2024년 10월 12일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학생 빵·과자 경연대회' 케이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제과명장회가 주최하고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대한민국 제과명장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제과제빵 관련 학생 기술 경연대회다. 대회는 미래의 우수한 제과제빵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전국의 유망한 제과제빵 학생들이 참가해 그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소현 학생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기술을 발휘해 케이크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으며, 함께 참가한 수성대 학생들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1학년 정지영 학생이 금상을, 2학년 조혜원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빵 부문에서도 수성대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2학년 최규원, 강현성 학생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고, 1학년 김이지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수성대학교 제과제빵커피과 학생들의 높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로, 제과제빵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28아트스퀘어 인근 동성로 공실을 활용해, '동성로가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동성로 소상공인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침체된 동성로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상가 공실을 임대해 동성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게는 참여와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동성로 상권이 활성화되고 꽃피우는 것을 의미하는 '동성로가 피어나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동성로 팝업스토어'는 동성로 소상공인 12개 점포 상품 전시·판매존, 동성로와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스토리존, 꽃을 활용한 조형물 벽면 포토존, 꽃잎에 소원을 적어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소원나무 체험존, '나만의 향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동성로 소상공인 전시·판매존은 '나만의 향수' 및 '나만의 하나뿐인 액세서리', 빈티지 의류 및 핸드메이드 가방, 이모티콘 굿즈 및 소품, 대구시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된 디저트 및 공방 제품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미술관은 이인성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 및 경기대 교수)를 통해 서양화가 허윤희(許潤姬)를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1월 1일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인성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서양화가 이인성(대구, 1912-1950)의 작품 세계와 높은 예술 정신을 기리고,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대구시가 제정한 상이다. 대구미술관은 평론가, 기획자, 교수 등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 작가 5인을 선정하였으며,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허윤희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허윤희 작가는 1968년 부산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와 독일 브레멘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브레멘예술대학교 순수미술학과에서 마이스터슐러(Meisterschüler)를 취득했다.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자신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연, 인간, 사물에 대한 목탄 드로잉 작업을 지속했다. 또한 〈나뭇잎 일기〉, 〈사라져 가는 얼굴〉, 〈마지막 꽃〉 연작 등을 통해 나뭇잎을 일기 형식으로 그리거나 자연 속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수성알파시티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함께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일간 수성알파시티에서 다양한 산업행사와 문화적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2024 수성알파디지털위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디지털 팝(Digital-Pop)'을 부제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단순히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닌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을 위한 휴식 및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2일차인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디지털 AI 인사이트 강연'이 7회 진행되며, 표창원 교수(15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궤도(15일), 1분 과학(16일), 오빠두엑셀(16일) 등 과학 분야의 전문가 및 유명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최신 유행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AI 체험존'을 비롯해 도심 속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 '캠프닉존(캠핑+피크닉)' 등 다양한 주제의 공간들이 상시 운영된다. 축제 기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최고 축제인 2024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오는 19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어울림한마당은 어울림, 체험, 먹거리 등 3개 마당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어울림마당에서는 구민들이 함께하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오징어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체험마당에는 '평생학습 어울마당'과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동구 i 팝업놀이터'가 마련됐으며, 2024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가장 많은 주민들이 기대하는 어울림콘서트는 저녁 6시에 시작되며, 현역 가왕 전유진, 장구의 신 박서진, 인간축음기 신미래, 임영웅 친구 김선준이 함께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신관'건립에 속도를 낸다. 대구동산병원은 10월 14일, 희림건축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관 설계 착수 보고 및 설계 제안 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신관 건립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9월 27일 희림건축과 신관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희림건축은 2025년까지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관 건립은 대구동산병원이 추진 중인 '차세대 환자중심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중장기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다. 신관은 기존 장례식장(구 전공의 숙소 부지) 일대에 지어질 예정이며, 연면적 약 21,500㎡(약 6,500평),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 규모로 설계된다. 대구동산병원 신관 외관은 계명대학교의 상징인 '붉은 벽돌'을 사용해 학교 및 동산의료원의 다른 건물들과 통일성을 유지하고, 남향 채광을 고려한 복층 유리를 적절히 사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 최초 소아병원의 상징인 W구조물도 보존될 예정이다. 또한, 출입구에는 넓은 차량 순환로(Drop off)를 배치해 일반, 응급, 하역으로 구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일 경남 창원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 옥포관에서 '경남·전라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학생회와 지역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해 대학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고충을 들어보고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만족감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경남과 전라지역에 거주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해 ▲개회사 및 참석자 소개 ▲총학생회장 인사말 ▲업싸이클링 양말목 행잉 화분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자유 토론 등의 순서로 행사를 마쳤다. 특히 미술치료학과 임지향 교수가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신설된 박사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임지향 교수는 "이번 우리 대학의 미술상담학과 박사과정이 신설되는 경사를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술상담학과는 우리 대학 내 타 학과 출신 학생들도 박사과정 입학이 가능하다"며 입학 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는 경북경찰항공대 참수리 헬기가 교내 운동장에 착륙해 항공헬기정비과 학생 및 미래 경찰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시 1차 면접일인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산 최첨단 참수리 헬기가 착륙함에 따라 학생들과 면접생들은 큰 관심을 나타냈다. 참수리 헬기는 경찰 헬기 중 유일하게 공중 임무 중 확보한 영상을 경찰청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는 무선 전송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학생들은 참수리 헬기의 항공 카메라 등 주요 임무 장비를 견학하며 항공정비사를 향한 꿈과 의지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후 경북경찰항공대는 경찰 항공의 다양한 임무와 비전을 소개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윤대식 항공헬기정비과 학과장은 "구미대를 찾아 주신 경북경찰항공대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기회가 경찰 헬기 조종과 정비 체험 견학을 통해 항공 분야의 직업을 이해하고 학생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계기를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동구 용계동 일원 반야월삼거리에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동구 동쪽 진입 관문으로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나 야간경관이 어둡고 특징도 없어 조도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에 동구는 어두운 조도를 개선하고 야간 주행하기 좋은 길을 형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조명 디자인은 반야월 삼거리의 수직적인 소재(소나무)를 활용해 수목 투광등 110개와 달 조명 13개, 매입등 10개로 연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야간경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오는 11월 1일부터 버스 내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40개 노선 583대 규모로 확대된다. 지난 7월부터 5개 노선 98대에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시범노선의 교통카드 미사용 승차객이 1.4%에서 0.17%로 현저히 감소했고, 전체 현금 사용 비율도 1.1%로 감소해 대부분의 승객이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보급으로 고령층에서도 '현금 없는 시내버스'에 큰 불편을 못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대수를 5개 노선 98대에서 40개 노선 583대로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대구시 준공영제 운행 대수의 37.2%에 해당된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거스름돈 환전에 따른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현금수입금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통카드 미소지 승객은 버스 내 요금납부안내서를 배부 받아 계좌이체하거나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독립운동사에 의미 있는 날인 10월 18일에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 의사 의열투쟁 발자취'라는 주제로 답사를 진행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장진홍(1895~1930) 의사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시도 의거일을 기념해 1920년대 뜨거웠던 대구의 의열투쟁 현장을 답사하는 열린 역사문화 강좌(제23회)를 10월 1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시간에는 장진홍 의거 관련 현장을 비롯해 1920년대 의열투쟁과 관련된 시인 이육사(1904~1944)와 의열단 부단장 이종암(1896~1930) 관련 현장도 함께 답사한다. 장진홍은 폭탄 제조법을 전수받아 폭탄 성능 시험을 마치고 대구 덕흥여관에 투숙하며, 식민통치의 중심 기관이었던 조선은행 대구지점, 경북도청, 경북경찰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등 4곳을 폭파하기 위해 준비했다. 1927년 10월 18일 선물용 벌꿀상자로 위장한 폭탄상자 4개를 덕흥여관 종업원 박노선에게 주며 4곳으로 배달토록 부탁했는데, 첫 번째 배달 장소인 조선은행 대구지점 앞에서 연쇄 폭발되어 대구경찰서 순사 등이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