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한민국 경제가 2025년의 부진을 딛고 2026년 ‘연간 성장률 2.2%’ 달성을 향한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으며 1.8% 성장에 머물렀다. 한국은행(BOK)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0.5% 수준에 그쳤다. 당초 정부가 내세웠던 ‘상저하고’의 기대와 달리 내수 부진이 장기화된 결과다. ◇ 2026년 정부 대응, ‘재정 확대’와 ‘구조 개혁’ 병행 기획재정부(MOEF)는 2026년 경제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민생 회복’과 ‘수출 활력 제고’를 꼽았다. 정부는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해 경기 부양의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는 한편, 국가재정법 제10조에 의거한 효율적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등 주력 수출 산업의 회복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이를 국가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 미 연준(Fed) 금리 인하 속도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가장 큰 대외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방향이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국내 금리 인하 시점과 직결되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 언론을 향한 국민의 불신은 더 이상 감정적 반응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오랜 시간 누적된 구조적 실패와 책임 회피, 그리고 정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결합해 만들어진 결과다. 여기에 일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짜뉴스와 자극적 콘텐츠가 사회적 피로도를 증폭시키며, 신뢰 기반 자체를 흔들고 있다. 언론 불신의 출발점은 ‘사실 보도’와 ‘의제 설정’의 경계가 흐려졌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속보 경쟁과 클릭 수 중심의 생존 구조 속에서, 충분한 검증 없이 보도되는 기사와 정정·후속 설명이 부족한 관행은 반복돼 왔다. 정치·경제·사회 이슈에서 사실 전달보다 해석과 프레임이 앞서는 보도가 늘어나면서, 독자는 언론을 정보 제공자가 아닌 이해관계의 행위자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러한 불신이 특정 진영이나 사안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매체마다 전혀 다른 현실을 제시하는 보도 환경 속에서, 독자들은 어느 쪽도 신뢰하지 않거나 자신이 보고 싶은 정보만 선택하는 경향을 강화해 왔다. 이는 언론의 공적 기능 약화로 직결된다. 이 틈을 파고든 것이 1인 미디어와 일부 유튜버 중심의 정보 생산 구조다. 특히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 | 정치권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법부, 검찰, 경찰을 포함한 권력기관 전반에 퍼진 특권 의식과 책임 회피 구조가 한국 사회의 신뢰 기반을 동시에 잠식하고 있다. 국민의 분노가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 개인을 넘어 ‘시스템 전체’로 향하고 있는 이유다. 정치권의 부패와 오만함은 오래된 문제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불법 정치자금 논란, 이해충돌 의혹, 특혜성 공천 시비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 문제는 이런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자성과 책임보다는 진영 논리와 법 기술적 방어가 앞선다는 점이다. 책임은 개인의 도덕성 문제로 축소되고, 구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은 스스로를 개혁의 주체가 아닌, 사법 판단의 객체로만 인식해 왔다. 그러나 국민의 시선은 이제 정치권에만 머물지 않는다. 정치의 부패를 단죄해야 할 사법 시스템 역시 ‘권력화’됐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과 경찰, 사법부가 공정한 심판자가 아니라 또 하나의 기득권 집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검찰을 둘러싼 논란은 상징적이다. 선택적 수사, 지연되는 사건 처리, 고위 인사 연루 사건에서 반복되는 무혐의·불기소 결정은 법 집행의 형평성에 대한 의문을
데일리연합 (SNSJTV) 최형석 기자 |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개시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속보가 국제 정세의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베네수엘라의 구조적 위기와 국제사회 내 전략적 갈등을 동시에 보여주는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최근 미국이 자국 내 특정 군사·전략 시설을 대상으로 공습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하며 “국가 주권과 안보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충돌 원인과 피해 규모, 전투 범위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일부 확인 중이지만,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갈등이 군사적 국면으로 비화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번 사태를 둘러싼 맥락을 이해하려면 베네수엘라의 누적된 정치·경제·사회적 위기를 동시에 들여다봐야 한다. 베네수엘라는 풍부한 석유자원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생산 기반 약화, 통화 가치 붕괴, 인플레이션, 기본 공공 서비스 붕괴 등 복합적 위기를 겪어왔다. 이러한 경제·사회 구조의 취약성은 국제정치적 갈등에서 더욱 뚜렷한 리스크로 표출된다. 국내 경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정부가 외국인의 오피스텔·토지 등 비주택 부동산 거래를 둘러싼 위법 의심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기획조사에 나서며, 외국인 부동산 거래 관리체계 전반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단기 단속을 넘어 제도적 공백을 메우지 않는 한 유사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의 비주택 및 토지 거래를 대상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법 의심 거래 8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오피스텔, 단독주택, 토지 등 주거·비주거 부동산 전반이 포함됐다. 적발된 주요 위법 의심 유형은 해외자금 불법반입,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대출자금 용도 외 유용, 거래금액 및 계약일 거짓신고, 불법전매 등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당 사례들을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경찰 수사, 세무조사, 미납세금 추징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해외자금 불법반입 의심 사례의 경우, 외국인이 해외에서 미신고 현금을 휴대 반입하거나 환치기 방식으로 자금을 국내로 들여와 부동산 거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겨울철 독감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독감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나섰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신종 감염병과의 동시 유행 사례가 반복되면서 독감 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고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매년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독감은 단순한 감기와 달리 고열, 근육통 등 심한 증상을 동반하며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독감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최근에는 독감과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보건 당국은 독감 예방접종을 필수적인 조치로 강조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발병률을 낮추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중증화나 사망에 이르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독감 유행 전인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역설한다. 하지만 여전히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국내 부동산 시장이 새해를 맞아 완만한 연착륙 기대와 구조적 불확실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기준금리 고점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가계부채 관리와 주택 공급 정상화라는 정책 과제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 심리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며 통화정책의 신중한 운용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고물가 부담이 완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대외 변수로 작용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기조가 단기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급격한 변동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고금리 환경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동산 시장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된다. 금리 부담이 누적되면서 매수 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만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공개된 주택 거래 관련 통계에서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과거 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의 시작은 세계 경제와 정치 지형의 거대한 변곡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자본주의의 상징으로 군림했던 워런 버핏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미국의 경제적 위상을 상징하는 달러화는 기록적인 약세를 보이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마지막 유산'과 사임 현지 시각 1일, 버크셔 해서웨이는 워런 버핏이 CEO직에서 공식 사임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버핏은 작년 한 해 동안 보유 주식을 대거 처분하고 현금 비중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는 향후 닥칠 경제 위기에 대비한 그의 마지막 경고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후임인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이 키를 잡았지만, '버핏 없는 버크셔'가 이전의 투자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월가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달러화 가치 폭락과 정책 혼선 동시에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미 달러화가 2017년 이후 최악의 연간 하락 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폭탄이 글로벌 무역망을 흔들고, 연방준비제도(Fed)와의 지속적인 마찰이 정책 신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