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여군은 오는 4일 충화면 가화리 일원에서‘서동요 역사관광지 한옥 펜션 조성사업’착공식을 개최했으며, 본격적인 한옥 펜션 조성 공사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충청남도 제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여군의 남부권 관광거점 확충과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착공식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부여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시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그동안 청소년수련원과 하수처리장 등 1단계 기반 시설을 완비하고, 이후 수변 둘레길 및 출렁다리 등 인프라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역사·문화 체험형 관광 수요 확산과 풍부한 지역자원을 갖췄음에도, 숙박 및 체험시설의 부족으로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부여군은 2020년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서동요 역사관광지 활성화 사업’을 확보하고, 관광 루트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에 나섰다. 지난 2022년 12월 조성계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5일 보성문화원 회의실에서‘마을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모색하고,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보성군의회 지역개발분야 정책개발 의원연구회(대표 문점숙 부의장)가 주관하고,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가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김경열 의장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 언론인,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마을 중심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발표를 맡은 연구진은‘보성군 마을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수익 공유제 ▲농촌 유휴부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RE100 기반의 지역산업 연계 ▲에너지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개발분야 의원연구회는 “신재생에너지는 단순한 발전사업이 아닌 지역의 새로운 소득자원”이라며, “주민이 주체가 되고, 수익이 지역으로 환원되는 보성형 에너지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가을이 깊어갈수록 하동은 더욱 빛난다. 섬진강을 따라 물드는 단풍, 황금빛 들녘 위로 익어가는 대봉감, 그리고 강가를 물들이는 축제의 불빛이 어우러지며 ‘가을 하동’만의 풍경이 완성된다. 11월의 하동은 그야말로 맛과 멋, 쉼이 공존하는 계절의 정원이다. 별맛축제의 풍성한 향연과 악양 들녘을 감싸는 대봉감 장터, 쌍계사와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단풍 여행길, 그리고 금남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절경까지 하동의 가을은 오감으로 즐기는 예술이다. 단 한 번뿐인 계절의 빛을 만나고 싶다면, 그 답은 하동에 있다. ◇하동의 맛과 멋이 어우러지는 ‘별맛축제’ =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 신기로터리(하동읍 비파리 47-14) 일원에서 ‘하동별맛축제’가 화려하게 열린다. 당초에는 지난해와 같이 하동송림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근 고등학교 수험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개최 장소를 변경 결정한 것이다. 올해 축제는 ‘별처럼 반짝이는 하동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아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직원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독서를 통한 조직 문화 개선을 실천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유성구는 ‘독서를 통한 지식 창출과 사회적 소통’이라는 독서경영 비전 아래 2023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직원이 추천 도서를 행정시스템 게시판에 소개하고 다음 추천자를 지목하는 독서 릴레이 캠페인(내 인생 한 권의 책)을 진행해 총 23권의 도서가 추천됐다. 또한, 바쁜 업무 환경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원을 위해 8개 공공도서관의 책을 사무실로 배송하는 ‘북켓배송’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352명의 직원이 658권을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직원휴게실 내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직원 기부로 도서를 확충하고, 자율적인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대구교도소 이전으로 폐쇄됐던 (구)대구교도소 공개공지에 야간경관 특화거리와 ‘Re:화원(부제: 닫힌 시간을 지나, 다시 피어나는 숲)’을 조성해 정식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Re:화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구)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개발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시설명 ‘Re:화원’은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던 공간이 군민들에게 열린 숲으로 되돌아왔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Re:화원’은 2023년 6월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2025년 8월 착공돼, 지난 10월 말에 열린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개방됐다. 부지 면적은 25,460㎡에 달하며, 이 중 녹지공간은 14,315㎡, 주차장은 11,145㎡이다. 주요 시설로는 945m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 204면 규모의 주차장, 잔디광장, 세족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형 시설로 운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 의령군 의령읍 중심가에서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던 옛 미림탕 부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 ‘중동어울림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의령군은 5일 의령읍 중동리 현지에서 개관식을 열고,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랜 기간 흉물로 남았던 공간이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되살아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중동어울림센터’는 2023년 11월 착공해 2025년 4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59억 원(국·도비 40억 포함)이 투입됐다. 연면적 1,204㎡,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에는 △빨래방 △무인카페 △생활체육실 △학습열람실 △테마도서관 △커뮤니티실 등 주민 생활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였던 미림탕 부지는 의령 구도심 중심부에 위치했음에도 20년 이상 흉물로 방치돼 도시 미관과 안전 문제를 일으키며 지역의 오랜 골칫거리였다. 이번 사업은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위험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5일 금오산의 대형산불 발생을 가상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한국전력 등 20개 기관·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재난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복합화되는 추세에 맞춰, 초고속 확산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미시는 현장 대응 단계별로 상황전파, 주민대피, 통신체계, 지휘 명령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훈련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동시에 가동돼,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돼 실시간 정보 공유와 지휘체계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도·시 간 공조체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채미정 등 국가유산에 방염포를 덮는 방염조치가 이뤄졌고,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체 대피훈련과 마을전담공무원, 마을순찰대가 함께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도 가동해 시민 스스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제시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달 최대 110만원, 5억원 융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이나 독립경영 예정자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본인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본인부담액 또는 부과액)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40%를 초과한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독립경영 연차별로 110~90만원까지 영농정착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과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을 세대당 최대 5억원 한도와 1.5%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사업 지원을 희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제시는 5일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먹깨비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강용구 ㈜먹깨비 부사장, 김제시 소상공인협회장, 김제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하게 된 ㈜먹깨비의 ‘먹깨비’ 앱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중 가장 낮은 중개수수료인 1.5%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점비·월 사용료·광고비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익일 정산 시스템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현금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현장 대면 결제 기능을 지원해 모바일 결제가 어려운 소비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전 연령층에 편리한 서비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의 소비쿠폰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배달비 포함 2만 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5천 원)이 공공배달앱 이용을 촉진함에 따라, 김제시 공공배달앱의 초기 인지도 제고와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연말까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3,980세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부정수급 차단과 적정 급여 지급 보장을 위해 연 2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이번 하반기 조사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해 진행된다. 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공공·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대상 가구의 소득과 재산 변동을 면밀히 조사하고, 조사 과정에서 급여 조정이나 자격 변동이 예상되는 가구에는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 확인된 변동 사항이나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서는 급여 종류 변경, 보장 중지, 급여 환수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필요 시 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수급권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확인조사는 복지제도의 신뢰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사전 안내와 소명 기회를 충분히 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동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자치구 담당자, 거점복지관 통합돌봄 담당자,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송우용 유성구 사회돌봄과 팀장과 김명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 팀장이 강사로 나서 ▲통합돌봄 정책의 이해와 추진 방향 ▲의료요양돌봄 연계 서비스 구조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요양·돌봄 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지역사회’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실 속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체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5일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 아카데미에서는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이용선 지도담당관이 ‘공직선거법’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공직선거법' 특강에서는 관계 법령의 최근 개정 사항과 사례 중심의 설명,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중심으로 꼼꼼히 살피며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는 11일에는 제362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예산안 심사 전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은 나라살림연구소 남승우 자문위원이 ‘예산안 심사 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의정 아카데미는 공정한 선거 문화 정착과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위해 준비한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나주소방서는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날’을 맞아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제78회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공모전에 앞서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인근 9개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화재 대피 및 안전의식 제고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및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화재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으로 4절크기의 손그림 포스터 1인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되며 도지사상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은 나주소방서 대표로 본서대회에 출품된다. 작품 제출은 11월 25일까지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읍시 장명동 주민협의체 22명이 2박 3일간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의 토대를 다졌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주, 강릉, 속초, 충주 등을 방문해 역사문화 자산 활용 및 유휴공간 재생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견학은 지역 역량 강화 및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과 함께 시작됐다. 견학 첫째 날인 3일, 참가자들은 충남 공주시 제민천 사례를 방문해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강원도 강릉시로 이동, ‘스페이스닷 강릉’ 등 지역 활성화 사례를 탐방하며 공간 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강릉 커피거리와 정동진 해돋이 공원 등을 방문해 관광 자원 연계 방안을 학습했다. 이후 속초시로 이동, ‘칠성조선소’의 유휴공간 문화 재생 사례와 ‘조양동 새마을’의 재해복구 주거지 청년 거점화 과정을 심층 분석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장명동의 미래 그리기’ 및 ‘주체 간 역할 정리’ 워크숍을 통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민간사업장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을 역임한 고광열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고 강사는 사업장 중대재해 사례 및 대응방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한파,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워짐에 따라, 각종 계절성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과 대응 요령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 담당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강의 덕분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조치와 대응 방법에 대해 숙지할 수 있었으며, 겨울철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 한파, 미끄럼 그리고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