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7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영천제, 양로연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19일까지 지어지는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장식은 행사장 입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내수 주민단체 관계자 등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을 기점으로 관람객에 행사장이 공개되며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 초정영천 앞에서는 이범석 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영천제를 거행한 뒤, 내수읍과 북이면 어르신 160여명을 모시고 노인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양로연을 가졌다. 이후 행사장 내 주무대, 보조무대 등에서는 청풍명월 가요한마당, 내수주민자치공연, 세종대왕 마당극, 개막 퍼포먼스, 개막축하 콘서트 및 불꽃놀이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쉴 새 없이 즐겁게 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은 2, 3일차에도 계속된다. 축제 둘째 날인 18일에는 청주시 홍보대사 윤서령·황윤성·염유리의 특별 공연,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특강, 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금융감독원이 2025년 10월 17일, 금융권의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시 의무를 대폭 강화하고 '그린워싱' 방지를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발표는 국내 금융 시장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침의 핵심은 기후변화로 인한 금융회사의 잠재적 위험을 더욱 구체적으로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는 점이다. 물리적 위험(Physical Risk)과 전환 위험(Transition Risk)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들이 금융회사의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기술해야 한다. 특히,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권고안을 기반으로 한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다양한 기후 시나리오 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하도록 요구한다. 이는 기업들이 기후변화 리스크를 단순히 규제가 아닌 핵심 경영 리스크로
마카오, 2025년 10월 17일 /PRNewswire/ -- 마카오 세인트 레지스 바(The St. Regis Bar Macao)가 2025년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파리의 연금술사이자 고급 향수와 화장품의 명가인 겔랑(Guerlain)과의 협업으로 독점 행사를 진행한다. 마카오 세인트 레지스 바는 겔랑과의 협업으로라르 & 라 마티에르(L'Art& La Matière) 향수 컬렉션의 후각적 예술성에서 착안해 맞춤형 다과회를 기획했다. The St. Regis Bar x Guerlain afternoon tea 마카오 세인트 레지스 바 총지배인 스튜어트 웨인 더글라스(Stuart Wayne Douglas)는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특별한 경험을 창출하는 제조술에 한결같이 헌신해 온 향수의 명가 겔랑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세인트 레지스 바 다과회 행사에서 미각 예술과 후각 예술의 융합이 특별한 감각적 만남을 창출해 고객에게 진정으로 독특하고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세인트 레지스 바는 이와 같은 미각적 해석을 통해 고급 향수의
베이징 2025년 10월 17일 /PRNewswire/ -- 부드러운 가을바람이 들판을 감쌀 때 중국 동부 짜오좡시 쉐청구에 있는 한 가족 농장은 풍작으로 여념이 없다. 따스한 햇살 아래 반투명한 녹색 보석을 닮은 알알이 실한 샤인머스캣 포도송이가 가지에 매달린 채 달콤한 과일 향을 물씬 풍긴다. 몇 년 전부터 화명 가족 농장(Huanming Family Farm)에서 재배하고 있는 인기 포도 품종인 '진궈 1호(Jinguo No. 1)'는 시장성이 뛰어나다. 특히 과립이 크고, 단맛과 향이 강하며, 보관과 운송 과정에서 쉽게 변질되거나 파손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는 화명 가족 농장은 재배 과정에서 친환경 개발 방식을 고집하며, 콩깻묵 같은 전통적인 유기농 퇴비를 비료 대신 사용하고 과실을 종이로 봉해 해충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이러한 정성이 있기에 이 가족 농장에서 수확하는 샤인머스캣 포도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가 제시된다. 현재 화명 가족 농장은1.33헥타르 크기의 포도밭에서 샤인머스캣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는 7만 킬로그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캄보디아의 한 외딴 지역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고수익 일자리'에 속아 납치된 후 고문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동남아시아에 뿌리내린 국제 온라인 사기(스캠) 조직의 잔혹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가용 자원 총동원"을 지시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발시켰다. 사기 조직의 덫과 고문 사망 사건 사망한 22세 대학생 박 모 씨는 지난 8월, 캄보디아 박람회 참석을 명목으로 출국했으나 곧바로 범죄 조직에 의해 납치되었다. 조직은 가족에게 3만 5,000달러(약 5,000만 원)의 몸값을 요구했으나, 결국 박 씨는 심장마비와 고문의 흔적이 남은 채 캄포트주(州) 보코산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이 사건은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납치 및 감금 범죄가 얼마나 조직적이고 폭력적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범죄 조직에는 과거 한국 내 마약 유통 사건의 주범이 연루된 정황까지 포착되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캄 합동 TF 출범과 송환 딜레마 한국 정부는 외교부 차관과 경찰 수뇌부를 포함한 합동
베이징 2025년 10월 17일 /PRNewswire/ -- 직원 복지, 인재 육성, 브랜드 구축 및 글로벌화에 지속적으로 주력해 온 산이 그룹(SANY Group)이 포브스(Forbes)와 월드브랜드랩(World Brand Lab)이 발표하는 글로벌 기업 순위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각각 '2025 세계 최고의 직장(World's Best Employer)'과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Asia's Most Influential Brand)'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산이는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과 확대되는 브랜드 영향력을 증명했다. SANY Ranks Among Forbes’ 2025 World’s Best Employers, Leading China’s Construction Machinery Industry 포브스 '세계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 '직원 우선' 경영 강조 10월 9일 포브스는 2025년 세계 최고의 직장 순위를 공식 발표했다. 산이 그룹은 직원 복지, 조직 구축, 경력 개발 분야의 탁월한 실천으로 중국 기업 중 21위, 글로벌 기업 중 480위를 기록하며 중국 건설사 중 1위 자리를 유지했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박동식 시장은 17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회원들과 함께 ‘사천 미래+ 사천지역 로타리클럽과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의 핵심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사항을 지역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과 협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천지역 8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봉사정신과 나눔의 실천이 ‘함께 잘 사는 사천’을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청주시의회는 17일, 일본 니가타시의회 대표단이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과 문화산업 교류를 위해 청주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및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된 니가타시와의 문화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청주시가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니가타시의회를 초청하며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오노 세이치로 니가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청주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환담을 나누며, 양 도시 의회 간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표단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해, 이번 행사의 주제인 ‘공예로 세상을 짓다’에 담긴 의미를 공유하고, 공예를 통한 도시의 문화적 비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변광섭 대표와 면담을 갖고, 청주시의 문화 정책과 공예 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노 세이치로 니가타시의회 의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해 청주의 공예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직접 느낄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업무보고와 함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이 예정되어 있다"며 "업무보고를 통해 행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구정 계획을 꼼꼼히 점검하여,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분석과 균형 잡힌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과정이 되도록 충실한 계획 수립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정 의장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행정시스템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민원 처리 지연과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행정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보안 점검과 대응 체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선유도원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가을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며 "구민 여러분이 가족, 이웃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38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여, 34건을 심사하고 4건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AI기술의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집행부,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 정비와 정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하여, 글로벌 생태 네트워크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뜻깊은 성과를 이루기까지 애써주신 공직자와 시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업무보고와 시정질문은 집행부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견제와 협력의 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10월 16일 기준,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26개 중 7개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은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5개(▲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배움터)와 업무용 시스템 2개(▲보훈나라, ▲전자도서관)총 7개 시스템이다. 이번 복구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이용하는 국립묘지 안장 신청, 안장자 찾기, 보훈부 누리집을 통한 주요 안내 서비스 등의 기능이 재개되어 국가유공자들의 불편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훈부는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업무연속성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업무연속성 확보 가이드라인을 지방관서에 배포하여 보상금 지급과 보훈등록 신청 등 주요 업무는 임시 행정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겪는 불편을 하루빨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서 더 나아가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지용구 대표가 진행한 강연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중심의 업무 처리 방식 전환 △인공지능(AI) 시대의 조직 전략과 성장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용구 대표는 “인공지능(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능동적으로 보조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라면서, 개인의 인공지능(AI) 활용을 넘어 부서·조직 차원에서 활용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새만금청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인공지능(AI) 활용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0월 17일 오전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과 통화해 최근 우리 국민 대상으로 일어난 취업 사기와 관련 현지 상황과 동포 사회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경협 청장은 캄보디아 동포사회가 우리 국민들의 피해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는 한편, 이번 범죄로 동포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위로를 전했다.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은 피해 국민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포사회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범죄의 근본적인 해결 및 동포 사회의 안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경협 청장은 범죄 문제의 빠른 해결로 캄보디아 동포사회가 다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재외동포청이 동포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부 유관부처에 잘 전달하고, 최근 상황을 조속히 극복해나가는 데 있어 가능한 범위 내 동포청이 할 수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지난 13일 최근 사태와 관련하여 동포 사회의 안전과 조속한 해결 촉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김만덕재단이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전의 정신으로 제주의 미래를 밝혀 나갈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제주도와 김만덕재단은 17일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새기며 앞으로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 빈곤퇴치의 날’(10월 17일)에 맞춰 열려 ‘함께 사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오프닝과 2부 기념식으로 구성됐다. 1부 특별전시 ‘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전시·교육·연구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선보였으며, 2부 기념식은 만덕콰이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김만덕정신 잇다’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오영훈 지사, 배우 고두심, 송주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산시는 1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에서 경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주관으로 21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하는 '제14회 경산시 여성단체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성화 대회는“평등이 자라는 도시, 행복이 꽃피는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내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여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21개 단체 회원들은 4개 팀으로 나누어 질서 있게 입장했으며, 단합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명랑운동회, 회원들의 숨은 장기를 뽐내는 장기자랑, 단체별 회장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정희 회장은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은 여성회원들 간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