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국내 면역력 강화 관련 시장은 단순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인다. 과거 유행에 따른 단일 제품 소비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별 면역 상태 분석 서비스가 확산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된 건강과 예방 의식의 고취가 자리한다. 소비자들은 면역력 관리를 단기적 대응이 아닌 평생 습관으로 인식하며, 더욱 과학적이고 개인화된 접근법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유전체 분석 기반의 영양제 추천,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한 면역 증진 프로그램 등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이다. 정부와 관련 기관 역시 면역력 증진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하반기 발표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산업 육성 방안'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중으로 규제 샌드박스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관련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혁신을 장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풀이된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3조)
향후 면역력 강화 시장은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의료, IT,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헬스케어 플랫폼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은 개인별 면역 프로파일링을 통해 질병 예방 및 관리의 주체로 나설 것이며,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는 정밀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무분별한 과장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