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국립공원소백산사무소(소장 신종두), 영주시 산악연맹(회장 김창규)은 16일 화요일 초암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소백산철쭉 생태복원을 위해 4년생 철쭉 실생묘 4000그루를 초암탐방지원센터부터 초암사 구간까지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교육지원청, sk머티리얼즈, 노벨리스코리아, 코레일경북본부, 영주농협, 영주축협, 영주상공회의소 등 민간단체에서도 참여했다. 식재된 철쭉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영주시와 영주시 산악연맹, 그리고 참여 기관 단체가 공동으로 관리계획을 수립해 복원된 철쭉의 생존율을 높여 나가기로 약속했다. 소백산에 자생하는 철쭉은 3년이면 개화하는 다른 철쭉과는 달리 7년 만에 개화하는 낙엽성 철쭉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관목이면서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수종으로 화색이 연분홍빛으로 선명하고 아름다우며 뿌리가 곧고 멀리 뻗어 선비의 기개를 상징해 철쭉류 중에서도 왕이라는 로얄 아젤레아(Royal Azalea) 라고 불리워지고 있으며, 우리민족의 정서와 부합되어 그 개발가치가 매우 높다. 하지만 최근 기상환경 변화와 자연훼손 등으로 자생지내 소백산 철쭉꽃나무 군락지가 줄어들고 있어 철쭉의 조사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뮤직그룹 “동행”(대표 권예성, 예천예총사무국장)에서는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부터 예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예천의 봄”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한여름이면 도효자마당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수년째 재능기부공연을 하고 있는 뮤직그룹 “동행”(권예성, 조진섭, 강다영, 송명석)이 도청신도시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읍의 유동인구 증가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자비를 들여 기획하였다. 행사에서는 철쭉군락지인 남산공원의 철쭉꽃 만개시기에 맞춰 “동행” 밴드의 봄의 노래, 봄꽃놀이단의 k-pop댄스공연, 봄꽃놀이단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시화전, 사진전,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홍보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차량용 홍보스티커도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김학동 예천군수는 4월 16일 오전 10시 용문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어르신 일자리 지원 사업 확대와 독거노인 공동거주 홈 조성 등 복지 분야의 각 공약사항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용문노인대학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금곡교회 부설로 지난 3월 12일 개강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육, 흘러간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월 2회 화요일 4시간씩 활력 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한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예천은 현재 축구종합센터 유치로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고,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원도심의 지역 경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이번 유치 성공으로 지역 경기도 되살리고 일자리도 넘쳐나는 생동감 있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춘양의용소방대 조준노 대장은 “지난 6일 억지춘양시장 먹거리장터가 개장하였고, 먹거리장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바쁜 상인들을 돕고, 억지춘양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춘양의용소방대는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내 화재 발생 즉시 출동하여 화재진압에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 화재예방 교육, 지역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8년여 전 쓰나미가 덮쳐 수소폭발 사고를 일으켰던 일본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 3호기 건물에 보관된 핵연료를 꺼내는 작업이 처음으로 시작됐다. 도쿄전력은 어제 제1원전 3호기 원자로 건물 안의 수조에 있는 핵연료봉 566개 가운데 미사용 핵연료봉부터 반출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내년 말까지 3호기 건물 내에 보관된 연료를 모두 꺼내 제 1원전 부지 안에 있는 별도의 임시 공용수조에 저장한다는 계획이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노심용융, 즉 멜트다운으로 폭발이 일어난 1~3호기에서 핵 연료봉 반출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15(월) 국내 최초 해체예정 원전인 고리 1호기 현장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MOU 체결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원전해체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설계수명 만료로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의 안전한 해체와 함께 국내외 원전해체시장의 성장에 선제 대비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원전밀집 지역인 동남권 지역에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향후 설계수명이 만료될 노후 원전의 증가에 따른 원전해체 수요를 우리 원전기업의 기술과 역량으로 안전하게 해체하고 원전해체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관련업계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산업육성 및 원전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인프라로서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울산(경수로 분야), 경주(중수로 분야)에 ‘21년 하반기 설립을 목표로 추진한다. 산업부는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거치고 지자체 등과 입지 및 설립방안을 협의해왔으며, 금일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MOU’ (한수원-부산·울산·경북) 체결을 통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뉴욕한국문화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여 본국의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 중인 가운데 오는 4월 26일, 전시 종료 후 전시자료를 뉴욕한인회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와 더불어 특히 미주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귀한 역사 자료들이 대거 소개돼 한인 동포 사회에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특히, 미국 공립학교 학생들, 한인 2~3세대의 주요 교육 자료로도 활용되는 등 여러모로 중요한 전시로 평가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되는 자료에는 사진자료 100여점, 역사자료 20여점, 디지털자료 2점 등 총 130여점의 전시자료(독립기념관 제공)와 전시구조물들이 포함되며 이 자료들은 향후 뉴욕한인회관 이민사 박물관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뉴욕한국문화원 조윤증 원장은“이번 전시에는 일반 관람객 뿐 아니라 특히 미국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남북미 정상이 일제히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뜻을 밝히면서 연내 남북정상회담과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가시화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북한의 여건이 되는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과 북이 마주 앉아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을 넘어서는 진전된 결실을 맺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 위원장의 시정연설을 언급하며 "북한도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대화 재개와 3차 북미정상회담 의사를 밝힌 김 위원장의 입장에 “높이 평가하며 크게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12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2일차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수뇌(북미정상)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며 올해 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방부는 지난4월 4일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유해 2점을 발견한 이후 4월 11일(목) 유해 1점과 4월 12일(금) 유해 2점에 이어 4월 15일(월) 유해 1점 등 6·25전쟁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4점을 추가로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간 발견된 유해는 현재까지 총 6점이다.지난 4월 11일(목) 발굴된 유해는 사지골편 1점(약 7cm)으로, 유해 주변에서는 전투화 조각, 군장고리 등 6·25전쟁 당시 유품으로 추정되는 물품들이 함께 발견되었으며, 12일(금)에는 발등뼈(5cm)와 발가락뼈(1cm) 각 1점씩을 추가로 발굴하였다. 4월 15일(월) 발굴된 유해는 정강이뼈 1점(18cm)으로 지난 4월 4일(목) 발견된 유해 발견지점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북서쪽으로 약 2m 떨어진 지점에서 유해를 찾았다. 이번에 발굴한 유해는 지난해 지뢰제거가 완료된 지역에서 기초발굴작업간 식별되었으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감식관에 의한 현장감식 결과 유해로 확인되었다. 발견한 유해들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되어 신원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DNA 분석 등을 진행할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유치에 군민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적극 지지하며 무게를 실어주는 훈훈한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그 동안 군에서 개최하는 크고 작은 축제에 예천군민 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는 물론 출향인들까지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되는 물질적,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든든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15일 재경, 재부, 재구 예천군출향인회에서 금일봉을 전하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힘을 보탰고 이어 예천군이장연합회를 비롯한 예천군체육회 등 각 단체는 물론 개인들도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 또한, 출향인들은 오는 21일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재경예천군민의 날, 28일 부산에서 열릴 재부예천군민의 날 행사에서도 고향의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예천에 유치해야 한다며 다짐대회도 계획하고 있어 든든한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더불어, 예천과 인접한 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봉화군 축구협회에서도 ‘제2NF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4월 11일부터 농촌여성 능력개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농촌여성 능력개발교육은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역량 개발과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3개의 과정(민요, 난타, 천연염색)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마다 20명의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민요 교육(25회)은 4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난타 교육(25회)은 5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천연염색 교육(15회)은 4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과정 2시간씩 진행한다. 농촌여성 능력개발교육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으로 방문 접수를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054-639-7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불법투기 지역에 말하는 이동식 CCTV 3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를 지연하고 단속을 진행해왔지만 증거물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말하는 이동식 CCTV는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해 계도하고, 동시에 무단투기 증거물 확보뿐만 아니라 불법투기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동식 CCTV 운영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상습투기지역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생활환경 오염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도활동과 더불어 단속반 운영, 경고판 제작,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계획이며, ‘생활쓰레기 배출문화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주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또다시 내려 잡았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다시 한번 내려잡았다. 석달 전 전망치 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로 최근 9달 동안 세번이나 하향 조정됐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성장률은 기존보다 0.2%포인트 내려간 2.3%로 조정했고, 브렉시트 논란에 휩싸인 영국의 성장 전망치도 1.2%로 기존보다 0.3%포인트 내려갔다.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2.6%를 유지했다. IMF는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 둔화와 세계 무역 갈등을 조정 요인으로 꼽으며 지난해 하반기, 경제활동이 뚜렷하게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IMF는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는 기존의 3.6%를 유지했다. 곳곳에 위험성이 남아있지만 중국 경제가 회복되는 등 올해 하반기부터는 회복세가 진행될 것이라며 과도한 비관론엔 거리를 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리비아 통합정부군과 반군들의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군벌 리비아국민군이 트리폴리 국제공항을 점령한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7일 수도 트리폴리 외곽에서 처음으로 공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비아국민군 측은 전투기들이 트리폴리 외곽에서 리비아 통합정부와 연계된 민병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통합정부군도 같은 날 리비아국민군의 수도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분노의 화산'이라고 이름을 붙인 반격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의 무력충돌로 지금까지 최소 3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는 지난 2011년 시민혁명으로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정권을 몰아낸 이후 무장세력들이 난립하면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유엔 지원으로 구성된 리비아 통합정부가 서부를 통치하고 있고, 리비아국민군이 동부를 통치해 국가가 사실상 양분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안전 문제를 우려해 리비아에서 자국 병력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프랑스 정부가 시위에서 얼굴을 가리는 복면을 금지한 새 집회시위 관리에 관한 법률이 현지시간 11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에 따르면, 경찰이 식별할 수 없도록 얼굴을 가리고 집회시위에 나왔다가 적발되면 최대 징역 1년형과 1만5천 유로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당초 프랑스 정부가 개정안에 포함해 논란이 일었던 '경찰이 지정한 인물의 집회 참여를 사전에 금지한다'는 조항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폐기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