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영주시는 종합 및 전문건설공사 2억 원 이상, 기타 공사(전기·통신·소방 등) 5천만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총 90건, 943억 원 규모의 계약원가심사를 진행하며,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개선 ▲과다 계상된 물량 및 요율 조정 ▲노임·품셈 적용 오류 수정 등을 통해 사업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계약원가심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500건의 설계심사를 병행해 심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영주시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에서 산출한 공사·용역·물품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고, 거래 실례 가격 조사, 현장 확인, 새로운 공법 도입 여부 등을 심사해 적정 원가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동시에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한용호 하천과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등 총 1,124건 1조 4,312억 원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55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기초금액, 예정가격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심사 대상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공사 5억 원(전문공사 3억 원) 이상, 기술용역 2억 원(일반용역 1억 원) 이상, 물품 제조 및 구매 2천만 원 이상이다.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3.86%로, 분야별 절감액은 토목‧건축공사 551건 465억 원, 용역 241건 53억 원, 물품구매 264건 8억 원, 통신‧기계‧소방공사 68건 26억 원이며, 기관별 절감액은 시․군이 658건 456억 원으로 전체 절감액의 82.6%를 차지했고, 도는 410건 82억 원이며, 출자‧출연기관이 56건 14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사례와 표준품셈 등을 활용하여 공법, 단가산출, 수량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현장 여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시부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과 사업타당성 등을 사전 검토하여 예산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심사제도로서, 금번 심사운영 평가결과는 경북도내 시·군부로 나누어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에 대한 심사건수와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구미시는 2022년 사전 예방감사로서 822건의 사업검토와 분석심사를 통해 5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행정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에도 사전예방적 감사제도를 더욱 활성화하여 경제적이고 내실 있는 업무추진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