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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계약원가심사로 '7억8천만 원' 예산 절감

체계적인 심사로 예산 낭비 방지 및 재정 운영 효율성 제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영주시는 종합 및 전문건설공사 2억 원 이상, 기타 공사(전기·통신·소방 등) 5천만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총 90건, 943억 원 규모의 계약원가심사를 진행하며,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개선 ▲과다 계상된 물량 및 요율 조정 ▲노임·품셈 적용 오류 수정 등을 통해 사업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계약원가심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500건의 설계심사를 병행해 심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영주시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에서 산출한 공사·용역·물품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고, 거래 실례 가격 조사, 현장 확인, 새로운 공법 도입 여부 등을 심사해 적정 원가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동시에 계약 목적물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한용호 하천과장은 "원가 산정과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철저히 심사해 비효율적인 공종과 공법을 개선하고, 예산 절감과 함께 부실시공 예방 및 안전성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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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슬로푸드 맛의 방주 인증서 수여식 및 회원 역량강화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울릉군은 7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한권 군수, 이상식 군의회의장 및 의원들, 남진복 경상북도의회의원과 슬로푸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제슬로푸드협회 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울릉도 고유 식재료 4종 (대황, 두메부추, 부지갱이, 오징어누런창 흰창찌게)에 대한 '맛의 방주(Ark of Taste)'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유의 전통 식재료와 음식을 보호하고 계승하기 위한 슬로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울릉군이 국제슬로푸드한국지부와 함께 추진해온 '맛의 방주' 등록 품목 확대를 기념하고, 신규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맛의 방주'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보호가 필요한 지역의 문화와 역사, 전통이 깃든 음식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육성하는 슬로푸드의 국제프로젝트이다. 지역의 환경, 역사, 문화적 연결성 및 특징적인 맛, 현재 또는 미래의 소멸위기 등 맛의방주 등재 기준에 맞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울릉군은 2013년 국제슬로푸드 울릉군지부 창립이후 슬로푸드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