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자전거박물관은 2023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되었다.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DB 구축과 대국민 공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사립 대학박물관 713개관 중 최종적으로 30개관이 선정됐는데 경북지역에는 총5개 박물관이 선정되었다. 그 중 공립 박물관으로는 상주자전거박물관과 상주박물관이 유일하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2002년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게 되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이 사업의 목적이 박물관 소장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유물 정보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으므로, 실생활용으로만 인식되었던 자전거를 유물로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전국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인 만큼 박물관으로서 기능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DB화 사업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을 널리 알리는 것과 더불어 이를 활용한 전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사립·대학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됐다.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DB구축과 대국민 공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713개관 중 30개관이 선정됐는데, 그중 경북지역 공립박물관으로는 상주박물관이 유일하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인력 및 예산을 지원받음으로써 시 예산을 절감하고, 새로운 학예인력을 양성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주박물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을 통해 1만 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구입·기증·기탁받은 유물에 대한 사진 촬영 및 세부 정보 등록을 실시해 소장품 DB구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물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 소장 유물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한 유물정보 공개 및 다양한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유물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