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 중인 글로벌 기업 에버모어 테크놀로지스가 24일 전남 나주시에 ‘ARC 센터(Advanced Research Center)’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기술 내재화에 나섰다. 이 센터는 실리콘 음극재, 반고체 전해질, 바이오 탄소소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집약한 연구거점으로, 원료 합성부터 셀 제작, 성능 테스트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개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시의장, 서은수 전남도청 국장, 마이클 리 에버모어 USA 이사회 의장 등 산·학·정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이클 리 의장은 환영사에서 “ARC 센터는 기술과 인재, 신뢰가 융합된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한국의 기술력과 미국의 제품화 역량을 결합해 에버모어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버모어의 유치는 나주가 지향하는 에너지 수도 비전에 부합한다”며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와의 산학 프로젝트 협약, 새안그룹과의 전략적 배터리 파트너십 체결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문평면은 최근 주민 김영옥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35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영옥 씨는 “겨울철 혼자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시 농어업회의소 사무국장을 역임 중인 김 씨는 작년 연말에도 백미 4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정태진 문평면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