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문평면은 최근 주민 김영옥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35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영옥 씨는 “겨울철 혼자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나주시 농어업회의소 사무국장을 역임 중인 김 씨는 작년 연말에도 백미 40포를 기탁한 바 있다.
정태진 문평면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