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에서 4~5일 이틀 간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나주시는 4일 지역123~125번, 5일 126번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빛가람동 거주자로 123~125번은 기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별도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3번과 124번은 가족 관계인 117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됐다. 지난 달 최초 검사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5번도 지난 달 광주3454번 확진자와 PC방에서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6번은 지난 1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4일 빛가람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익일 오전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자택, 근무지 소독과 동거인 1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또 126번의 접촉자 및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관리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126번의 경우 타 지역 접촉자 확진 이전의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며 “시민 안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들과 소규모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사회적기업인들과 일곱 번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7월 30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관내 사회적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과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동체 상생과 지역경제 활력소인 사회적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의 고용안전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공동체적 삶의 복원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지원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대화 자리에는 (사)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 더불어지애, 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 사랑복지센터, 두레박협동조합, 가헌, 농업회사법인 절굿대, 만들평야, 나물사랑, 나주애인, 나주시골농장, 보림, 꼬바에느, 니나노플래닝, 금하테크 등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제품 판로 확보의 어려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만)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 선풍기 설치사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벽걸이 선풍기 100대(750만원 상당)는 다시면 동곡리 김송백 씨, 대현농장 송청기 씨, 나주용역 구정수 씨, 백룡건설 이계광 씨 등 업체 대표, 주민들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로 마련됐다. 연이은 폭염 날씨 가운데 저소득 주민들의 시원한 주거 생활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 식 제품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풍기 설치에는 지사협 위원, 마을 이장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주민 정 모(79) 씨는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걸음도 쉽지 않은데 시원하고 편리한 선풍기가 생기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자식들에게 자랑해야겠다”며 “무더운 날씨에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선행을 베푸는 이웃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성기 다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 할 것 없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더위에 지쳐있을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지원해준 후원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사협과 더불어 지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외국인 근로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통해 비수도권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다. 27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수동농공단지 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50개 업체,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익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동수농공단지는 다 부류 사업장이 밀집돼있고 타 지역 간 제조 물품 이동이 잦아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방역취약지대로 보다 선제적인 방역관리가 요구된다. 외국인 근로자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정보력이 부족해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23일 동수농공단지 외국인 근로사업장 19개 업체, 157명에 대한 1차 전수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 현장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근무, 의사소통 여건과 집단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이동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밀폐, 밀접, 밀집 환경에 노출된 감염취약사업장에 대한 촘촘한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6만4526건, 157억3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과 건축물, 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 각각 절반씩 부과하며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 전액 부과한다. 올해부터는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의 재산세율이 최대 50%에서 최소 17.6%까지 인하돼 1주택 실수요자의 세부담이 완화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입출금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정책 추진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방세 세목”이라며 “기한 내 미납부시 3%의 가산금 부과, 초과 시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정해진 기간에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동강면 주민들이 느러지 전망대 ‘수국’(水菊) 꽃길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며 내년도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기약했다. 동강면은 지난 20일 이장단(단장 신동택),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남식)와 함께 전망대 일대 식재된 수국 꽃대 자르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국 꽃길은 ‘한반도 지형’을 관망할 수 있는 느러지전망대 관광객 유치 를 위해 지난 2018년 주민 참여를 통해 조성했다. 6월 중 만개하는 수국은 파랑, 분홍, 보랏빛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색감을 뽐낸다. 전망대 입구까지 약 300m구간 양쪽으로 늘어선 수국은 각종 언론매체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관광·사진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수국은 만개 후 시들기 시작할 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꽃대를 잘라주는 것이 좋다. 송영용 동강면장은 “느러지전망대 수국 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 명소가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내년 더 아름답고 풍성해질 수국 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반남면 소재 ㈜일성기업(대표 나용철)이 여름철 보양식 삼계닭 700마리(200만원 상당)를 반남면에 기탁했다. 반남면은 조리가 간편하도록 가공된 삼계닭을 21일 중복을 맞아 마을 경로당(29개소) 어르신과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은화 면장, 김석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장단 등이 참석해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일성기업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옥 일성기업 이사는 “복 달임 음식으로 코로나19 상황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성기업은 지난 5년 간 삼복(三伏) 절기에 맞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복 달임 삼계닭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 지난 해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300만원), 7월 반남면 29개 마을경로당 간식꾸러미(170만원 상당), 8월 밑반찬 배달사업 후원금(300만원), 김장용 절임배추 300포기(150만원 상당), 9월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는 지난 18일자 코로나19 확진자 6명과 관련된 접촉자 1054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나주111~116번)이 발생해 당일 목표의료원으로 전원 이송됐다. 해당 확진자들은 17일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수도권 지역 거주자인 111번, 112번은 같은 직장 동료 관계로 업무 차 나주지역 출장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전남1751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3번과 114번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회사 동료 관계로 확인됐다. 이들은 17일 확진된 직장 동료인 광주311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감염 경위가 불분명한 115번 확진자는 관내 소재 회사 직장인으로 지난 9일부터 수도권과 나주 등을 오고간 것으로 확인됐다. 113번의 배우자인 116번은 최근 직업과 관련해 관내 A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별 동선 추적,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들이 다녀갔던 자택 및 숙박업소, 직장, 공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왕곡면 청년회원들이 면 소재지와 양산을 잇는 동서연결도로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왕곡면은 최근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회원 30여명의 참여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전리 방향 4km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형복 청년회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활짝 피어날 코스모스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동서화합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참여해준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득원 왕곡면장은 “농촌일은 잠시 미뤄두고 무더운 날씨 속에 트랙터까지 동원해 꽃길 조성에 참여해준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서연결도로에서 피어난 코스모스가 면민 화합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영산동이 안전취약계층의 주택화재·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차단기 설치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산동은 최근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철식)와 협력을 통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독거노인 2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미리 설정해놓은 사용시간이나 일정 시간이 경과했을 때 자동적으로 중간밸브가 잠겨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다.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하는 가스 화재사고 원인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고령, 거동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자 황 모(83세) 어르신은 “나이를 먹어서인지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깜빡 잊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는데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차단기가 있어 더 조심하고 안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홍철식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의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사회복지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기호 영산동장은 “주택화재 주범인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착한 나눔을 이어가는 나주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인 ‘한 땀과 풀빛 연구회’(회장 이영희)가 올해도 아낌없는 선행을 실천했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연구회 회원 24명은 최근 ‘쪽 염색 목수건’ 80매를 직접 제작, 아동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에 기부했다. 목수건은 아동들의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게 소취, 향균, 저자극 기능을 갖춘 천연염색 소재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제작됐다. 이영희 회장은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변함없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지난 2018년부터 직접 도안과 바느질 작업을 거쳐 만든 영유아 턱받이를 매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어 닥친 2020년에는 천연염색 향균 마스크 400개를 나주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필터 교체 또는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는 천연염색 마스크는 방역용품 품귀 현상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민들의 방역 관리에 큰 힘이 됐다. 연구회는 올 연말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천연염색 의류·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