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조성윤 기자 | 2025년 2월 22일, (사)독도수호연합회(대표회장 최수환)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항의하는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 시마네현이 일방적으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폐지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독도수호연합회와 내외방송이 주최하고 여러 기업과 단체가 후원했다. 대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폐지 강력 촉구, 대한민국 영토 침해의 불법성 규탄, 일본의 독도 침탈 저지,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일본 정부의 반성 촉구 등 네 가지 항목이 담긴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최수환 대표회장은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 영토를 침해한 사실을 인정하고, 불행한 양국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기 위해 모든 정당한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일본 정부의 부도덕성과 불법성을 엄중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장요한 사가정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는 "역사를 숨기는 이들이 많지만, 연합회는 일본의 만행 앞에 독도를 지키고 외치고 있다"며 연합회의 노력을 격려했다. 강영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즉각 폐지와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오는 22일 시마네현청에서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이번 성명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며,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성만 의장은 "1877년 메이지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공식 선언했음에도, 1905년 일본은 중앙정부도 아닌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임자 없는 땅’이라며 일본영토로 편입한 것은 명백한 제국주의적 침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대한제국이 1900년 칙령 제41호로 석도(독도)를 울도군 관할로 두었을 때 일본은 반대하지 않았다"라며 "임자 없는 땅이라 해놓고는 역사적으로도 일본영토라 한다. 이건 논리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경상북도가 고시로 일본 섬을 경북 관할로 편입하면 그 섬이 대한민국 영토가 되는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