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빛산업동맹으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달빛산업동맹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4월 17일 두 지역의 중간지점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달빛산업동맹 실무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월 7일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달빛산업동맹 상생 협력 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된 태스크포스 조직이다. 추진단 구성은 대구와 광주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달빛고속화철도 건설반 ▲공항 후적지 개발반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반 등 과제별 6개 실무반을 편성하고 양 지방자치단체 실무과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6대 협력 과제별 추진 목표와 로드맵을 설정하는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타당성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 사전검토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연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건설 공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 선정과 경남, 전북 등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