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신세계는 대구로 플랫폼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7월부터 업무용택시를 기존 카카오에서 대구로택시로 변경한다. 대구로 택시는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택시의 사용방법과 거의 동일해 대구내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지역의 생활 편의 플랫폼에 대한 사내 홍보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대구신세계 임직원들은 7월부터 업무택시 이용시 전원이 대구로 택시 어플을 이용하게 된다. 대구로 택시를 이용할 임직원은 총 200여명 가량이고 월평균 1백회 이상 이용이 예상된다. 그리고 대구신세계의 대구로택시 도입은 단순 업무용 택시 사용방법변경 뿐만 아니라 대구신세계 임직원들이 대구로를 통해 좀더 대구에 밀접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간 대구만의 생활편의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존 사용하던 어플리케이션에 익숙해 잘 사용하지 않던 대구로를 업무필요로 인해 자주 사용하다 보면 배달, 장보기등의 기능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대구신세계에 근무하는 직원은 "어플을 설치한건 오래됐지만 이번 업무택시 이용으로 어플기능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며 "동일한 조건이면 아무래도 자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도약 중인 대구로가 업무용으로 택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시작했다. 3월 5일 추가한 이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 기업 임직원들의 출장 및 외근 시 택시 호출부터 비용 정산 과정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직원들이 택시 탑승 후 개별적으로 영수증을 제출하고 그 내역을 확인한 후에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통해 기존 택시 이용에 번거로웠던 영수증 발급 및 제출, 출장 내역 확인 및 정산 등의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다. 해당 기관의 임직원들은 별도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기존 대구로 앱을 업데이트하면 간편하게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법인카드 등록과 이용 대상 지정을 위해서 부서별 관리자 등록이 필요하다. 새롭게 출시되는 대구로택시의 비즈서비스 확산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대구로 및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대구광역시청 내부 부서는 물론이고 9개 구·군, 4개 공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시장독점적 지위에 있는 독점택시플랫폼업체의 과도한 호출 수수료 징수에 대한 지역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수수료 부당징수 사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택시앱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가맹사업을 영위하면서 택시 사업자에게 매출액의 3.3~4.8%라는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수수료 중 카카오택시 호출을 통한 매출뿐만 아니라 배회영업과 대구로택시앱을 통한 수입까지도 매출액에 포함해 과도한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어 택시업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대구시 운행택시는 13,500대 정도이고 카카오 가맹택시에 가입된 차량은 4,700대로 전체 택시의 35%(4,700대), 대구로택시는 78%(10,500대)로 상당수 차량이 중복 가입돼 있다. 카카오 가맹수수료(약 20만 원 정도) 안에는 대구로택시(1콜당 200원, 월 최대 3만 원)를 통한 매출 수입도 포함해 부과되는 모순이 있어 택시업계의 민원과 개선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를 관계 법령에 위반한 불공정거래행위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8월 10일 신고했다. 김대영 대구광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로택시'가 서비스가 출시(2022년12월22일) 100일 만에 대구시 전체 운행 택시 13,624대 중 9,195대(약 70%)가 가입해 당초 2023년 말까지의 가입 목표(4,000대)를 이미 훌쩍 뛰어넘은 227% 증가했다. 또한 3월 평균 호출 수는 10,963건으로 택시호출시장(1일 53,700여건) 점유율이 20%이고, 대당 호출 수도 4.5콜로 타 지자체(0.5~1.5콜) 보다 월등한 우위에 있으며, 시민 가입도 출시 당시 30만 명에서 42만여 명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대구로택시'의 양적 성장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17만 37명이 참여한 탑승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95%, 불만족 5%가 조사됐다. 만족 내용을 살펴보면 친절 30%, 안전운전 22%, 최적코스 18% 순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족은 불친절과 돌아가는 코스가 각각 2%로 나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이용객의 불만 해소를 위해 친절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전용지도 개발 필요성을 개발업체에 전달해 업체에서는 개선 추진 중에 있다. '대구로택시' 이용실태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지난 3일 금옥운수(서구 북비산로 109) 소속의 대구로택시로 대구시내 전역을 운행하며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청취하고 대구로택시를 탑승객에게 홍보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번 대구로택시를 직접 운행하며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 한편, 시민들이 궁금해하고 놓치고 있는 대구시의 정책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위해 들른 기사식당에서는 지난 1차 택시운행에서 만난 택시기사가 칠성고가교 인근 화장실 개방 문제 해결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 의장은 앞으로 개방화장실을 택시기사나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일일기사 체험을 계기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개방화장실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며, 운전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유소 개방화장실을 더 많이 확보하여, 주유소 바로 앞에 주차하고 바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운행을 마무리하고 영업용택시 운전에 따른 1일 임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이만규 의장은 분기별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22일 대기업의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과도한 수수료 징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면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택시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택시조합과 협력하여 '대구로택시'를 출시·운영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로택시'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28일이 경과한 1월 18일 현재, 대구시 전체 운행 택시 13,914대 중 6,391대(45.9%)가 가입했다. 이는 당초 2023년말까지의 가입 목표(4,000대)를 이미 뛰어넘었으며(목표대비 160%), 1일 호출 수와 총 누적 호출 수가 각각 4,052건과 55,940건으로 계속 증가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대구로택시' 이용자의 위치와 시간을 분석한 결과, 대명동(남구), 범어동(수성구), 다사읍(달성군), 비산동(서구), 산격동(북구) 순으로 많았으며, 주 이용 시간은 출근시간대(오전 8시~9시)와 퇴근시간대(오후 5시~7시)의 이용객의 수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로택시'가 불과 28일의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인 성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