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민의 절반이 넘는 58.7%가 '대구시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3개월 전 민선8기 1주년 조사보다 긍정비율이 1.9%p 오른 수치이다. 이번 조사는 대구광역시가 추석을 맞아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 정책 추진의 바로미터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민선8기 대구광역시 중점추진사업 긍정 평가에서 시민들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보스턴 대회급 격상 등 문화·관광정책에 대해 가장 높은 71.8%의 긍정평가를 내렸다. 근소한 차이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71.4%, 어르신 버스 무임승차 도입 등 복지정책 69% 순으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제2국가산단 유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통과 등 10대 주요 정책들이 63% 이상 긍정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이후 문화와 교통복지 등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더 큰 호응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회 역대 최다의원이 발의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남부 거대 경제권 형성에 대한 시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원은 대구농협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행복진흥원(북구 산격동)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의 행복 증진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사회공헌과 시민 행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지속가능한 '클린 대구를 만들기'를 위한 노력에도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시민 행복을 위한 공동 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활동 등이다. 이와 함께, 대구농협은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진흥원과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기관인 대구 농협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며 "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행복 뉴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민간자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반자 네트워크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영 본부장은 "대구시 원스톱 복지 플랫폼으로서 대구행복진흥원에 거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