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구내염 치료제 전문 브랜드 '오라(ORA)군'의 신제품 '오라쉴드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강 내 창상을 보호하고 치료를 돕는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로, 주요 성분은 폴리비닐피로리돈(PVP), 프로필렌글리콜, 포타슘소르베이트, 염화칼슘이다. 폴리비닐피로리돈은 체액과 결합하여 창상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환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며, 포타슘소르베이트는 항진균 효과로 살균을 보조한다. 스프레이 제형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강산성의 살균·소독 작용 제품들과 달리 환부에 자극이 적다. 치아나 보철물 등과 접촉이 많은 부위에 발생한 구내염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인체에 흡수되지 않아 항암 치료 시 넓은 부위에 발생한 구내염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 환부에 분무한 후 1분간 건조시키고, 최소 30분에서 1시간 동안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동국제약의 '오라(ORA)군'은 1986년 출시된 연고형 '오라메디'를 시작으로 가글형 '오라센스', 겔 제형의 '오라페인큐', 액상형 '오라메칠', 비타민제 '오라비텐'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제품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 약물은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하부 요로 증상을 개선하는 이중 효과를 나타내며, 임상시험에서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 허가 후 6년간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이 부여된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져 배뇨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기존 치료는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과 증상 개선을 위한 약물의 병용이 일반적이었다. '유레스코정'은 두타스테리드 0.5mg과 타다라필 5.0mg을 결합한 복합제로, 중등도에서 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 19개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총괄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전립선암센터장 김청수 교수는 "복합제가 단일제 대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개선 효과가 우월하게 나타났으며, 약물이상반응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2012년부터 이 복합제의 연구를 시작해 13년 만에 허가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전립선 비대증 복합제는 GSK의 '듀오다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독감과 감기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천연물 성분 감기 치료제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이 주목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입원 환자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399명에서 올해 1월 5일부터 11일까지 1,627명으로 4주 만에 증가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이다.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사가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감기 치료제로, 1정당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은 항바이러스, 면역 조절, 항염·항균 작용을 통해 기침, 콧물, 인후염, 두통,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 치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감기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 일반적인 감기약과 병행 시 감기 재발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임이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12세 이상)은 1일 2~3회, 1회 1정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