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 ENM(대표 윤상현)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5조2,314억 원, 영업이익 1,045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티빙의 성장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확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고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 20.1% 증가했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tvN의 콘텐츠 화제성과 시청률 상승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조3,732억 원을 기록했다. 티빙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4% 증가한 4,3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콘텐츠 유통 사업 호조와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사업 정상화로 전년 대비 56.1% 증가한 1조7,047억 원을 달성했다. 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와 글로벌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로 연간 매출 7,021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강화와 '원플랫폼' 전략 효과로 매출 1조4,514억 원, 영업이익 832억 원을 달성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CJ ENM은 2025년을 '글로벌 가속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4조 5,473억 원, 영업이익 1조 3,2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23%, 영업이익 19%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조 4,971억 원, 영업이익 1조 3,21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9%, 영업이익 10% 증가한 것이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 5,377억 원, 영업이익 4,35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1%, 112% 증가했다. 이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말 기준 자산은 17조 3,363억 원, 자본 10조 9,047억 원, 부채 6조 4,316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59.0%, 차입금 비율은 12.3%로 나타났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337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52.0% 증가한 33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3,960억 원, 영업이익은 658억 원으로,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이다. 국내에서는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와 단체급식의 지속적인 성장, 컨세션 및 휴게소 채널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2,405억 원에 달했다. 해외 사업에서도 미국 법인의 두부 및 아시안푸드 제품이 고정 고객층 확보와 리테일 채널의 강세로 3분기 매출이 33.3% 증가했다. 중국 법인은 냉장 파스타와 두부 제품 호조로 9.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 법인은 일부 저수익 제품의 조정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두부바 제품과 채널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풀무원은 국내에서는 온라인 및 B2B 채널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속 성장을 모색하며, 해외에서는 K-푸드 제품 확대와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최대의 조정 EBITDA와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작성된 이번 실적에 따르면, 야놀자는 2분기 매출 2,34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이번 분기 야놀자의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억 원 증가했다.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 역시 3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6억 원 증가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야놀자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 및 단기금융상품은 6,543억 원에 달하며, 자본 총계는 1조 3천억 원대를 기록했다. 유동비율은 152%로 재무건전성도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사업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9% 이상 급증한 523억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확장세가 본격화되었다. 이 중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7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로 늘어났다.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영업이익은 180억 원, 조정 EBITDA는 211억 원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