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전국 아름다운 여행지 100선 중 부동의 1위인 경북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오감만족 2024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황톳길 왕복 13㎞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축제이다.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6년을 첫 축제로, 올해 19번째를 맞이하여 올해도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관문(주흘관)과 제2관문(조곡관)을 거쳐 제3관문(조령관)을 돌아오는 황토 흙길 코스 왕복 13㎞를 맨발로 걷게 되며 2관문에서는 숲속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에 더욱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오후에는 일반인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인기가수 콘서트로 윤윤서, 김수찬, 황민호, 황민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맑은 공기와 발끝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흙길의 문경새재에서 많은 시민들이 자유를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으시길 바란다"라며 "한국인이 찾고 싶어하는 관광 명소 1위인 문경새재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여름 날씨도 입추가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꺾여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지난 주말(18~19일) '오감만足 2023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오감만족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예년 하루 동안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이틀간으로 늘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18일 전야제에는 "행복하고 건강한 우리집" 강연, 마술쇼, K-POP 댄스, 가족 간의 대화, 레크리에이션 시간 등 다채로운 힐링캠프의 장이 열렸다. 개막행사가 진행된 1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은 전국에서 온 맨발 걷기 동호회, 가족, 연인, 친구, 기업체 등 3천여 명의 인파가 모여 최근 유행을 넘어 열풍으로 번지고 있는 맨발걷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문경새재를 소개하는 등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맨발걷기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황톳길이 펼쳐진 제1관문(주흘관)을 거쳐 제2관문(조곡관)까지 3km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