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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오감만족 '2024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 개최

문경에서 오감 만족 제대로~건강도 찾고, 추억도 쌓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전국 아름다운 여행지 100선 중 부동의 1위인 경북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오감만족 2024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황톳길 왕복 13㎞의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가족, 연인, 직장 동료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색다른 축제이다.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고 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6년을 첫 축제로, 올해 19번째를 맞이하여 올해도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관문(주흘관)과 제2관문(조곡관)을 거쳐 제3관문(조령관)을 돌아오는 황토 흙길 코스 왕복 13㎞를 맨발로 걷게 되며 2관문에서는 숲속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에 더욱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오후에는 일반인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인기가수 콘서트로 윤윤서, 김수찬, 황민호, 황민우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맑은 공기와 발끝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흙길의 문경새재에서 많은 시민들이 자유를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으시길 바란다"라며 "한국인이 찾고 싶어하는 관광 명소 1위인 문경새재가 앞으로도 맨발 걷기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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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최초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립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대선 기간 소록도를 방문했던 김혜경 여사가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을 모시고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재명의 굽은 팔'이라는 이 대통령의 저서를 내밀며 서명을 청했고 대통령은 흔쾌히 서명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고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을 일일이 물었다. 2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국립 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은 "비가 새는 별관 지붕이 걱정이었는데, 이번 2차 추경에 노후시설 보수 공사 비용이 편성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에게 자행된 강제격리와 출산금지 등 아픈 역사를 이 대통령에게 전했다. 오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