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는 5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내년에 선보일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행사에는 이들 영화의 연출을 맡은 감독 7명이 모두 참석해 넷플릭스와 작업한 소감을 들려줬습니다. 「김병우 감독」은 “극장에서 영화가 한 번 시작되면 관객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잖아요? 이와 달리 넷플릭스 시청자는 리모컨을 쥐고 있어 영화를 바로 멈출 수 있죠. 그렇게 시청자가 「통제권」 을 가지고 제 영화를 보는 만큼 감독인 저로서는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재밌을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남궁선 감독」은 ”넷플릭스는 정말 먼 곳에 있는 시청자에게도 가깝게 다가가는 플랫폼이죠. 제 영화가 그 다양한 영화들 속에 끼어 세계 방방곡곡의 시청자 눈앞으로 '탁' 가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변성현 감독」은 "넷플릭스 영화는 관객의 반응을 쉽게 받아볼 수 있다"며 "('길복순'을 시청한) 외국인이 보내준 메시지를 받은 경험은 생소하면서도 신기했다"며 '길복순' 작업 당시 좋았던 것은 넷플릭스의 지원이 '빵빵하다'는 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내년에 '대홍수'와 '고백의 역사' 외에도 '84제곱미터'「김태준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전, 란’ OTT Netflix 영화가 첫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영화제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2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인 Netflix 영화 '전, 란'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김상만 감독이 제작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이 출연한 Netflix 영화 ‘전, 란’ 박찬욱 감독도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김상만 감독은 “영화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시대마다 고비는 있었다"라며 “시대가 변함에 따른 통과의례라고 생각한다. 오만한 말씀이지만 영화는 계속 생명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개막작을 선정한 데에는 대중성을 생각해 OTT를 떠나 “상업 영화지만 완성도가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영화제를 찾는 이유, 극장에 기대하는 부분은 공동의 경험이다. 한 공간 안에서 온전히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이 특별한 경험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버리진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OTT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공식 초청된 것은 2021년, 이후 개막식에 내걸리기까지 불과 3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
멈추지 않는 영화의 물결, 부산에서 만난다. 2024 BIFF & 2024 ACFM 포스터 전격 공개! 올해 공식 포스터는 영화의 바다에 힘차게 솟아오르는 수많은 파도를 모티프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만나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가진 다채로운 영화의 물결을 상징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 바다, 그리고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물결들이 한데 어우러진 이미지는 생동감 넘치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그 찰나의 순간을 그대로 시각화한 듯 강렬하다. 공식포스터는 부산국제영화제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 디자인했다. 공식포스터 공개와 함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수)부터 10월 11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 10월 2일(수) - 10월 11일(금) ▶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 10월 5일(토) - 10월 8일(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왕금순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시민, 관객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커뮤니티비프! 영화 상영, 토크 프로그램, 야외 체험부스까지 풍성 관객과 함께 만드는 문화 대축제 커뮤니티비프가 올해 7주년을 맞아 부산문화재단,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상지건축 등과 협력하여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취생몽사2: 한성파티시네마 X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하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취생몽사 2: 한성파티시네마’를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한성1918 루프탑에서 진행한다. 영화와 음악이 있는 자유로운 파티 컨셉의 한성파티시네마에서는 시대를 한참 앞서간 컬트영화의 원조 <록키 호러 픽쳐스>, 익숙한 음악으로 귀를 자극하는 <더티 댄싱>, 선선한 가을밤을 뜨거운 여름밤으로 만들 <토요일 밤의 열기> 등 6-80년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가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매일 밤마다 상영될 예정이다. 커비랑키즈랑 X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는 2019년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출범한 이후, 2023년부터 글로벌 영역으로 그 범위를 확장하여 전 세계 TV, OTT, 온라인 창작 콘텐츠의 우수성을 기리고 있다. 올해는 12명의 국제 예심 심사위원이 11개 경쟁 부문에 출품된 16개국 201편의 콘텐츠를 검토하여 10개국 41편의 후보를 선정했다. 7명의 국제 본심 심사위원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관왕을 노리는 작품은? 거장 왕가위 감독의 첫 번째 TV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번화>(중국)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주연 배우상 남자 부문, 조연 배우상 여자 부문 총 3개의 시상 부문에 올랐으며, 인도네시아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시리즈 <시가렛 걸>(인도네시아)은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감독상, 주연 배우상 여자 부문, 조연 배우상 남자 부문 총 4개 부문에 선정되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비반>(일본)은 베스트 크리에이티
2024 ACA & G.OTT어워즈,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 고조!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가 사회자로 배우 강기영과 티파니 영을 확정했다. 강기영은 최근 『끝내주는 해결사』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공개 2주 만에 아시아 6개국 톱10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2 ACA 베스트 콘텐츠를 수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티파니 영은 『재벌집 막내아들』(2022)과 뮤지컬 『시카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삼식이 삼촌』으로 2024 ACA & G.OTT어워즈 신인상(여)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사회자와 함께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작년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의 주연 배우상(남)과 신인상(남)을 받은 『무빙』(2023)의 류승룡과 이정하, 인기상을 받은 진연비가 시상자로 나선다. 또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6), <소년시절의 너>(2019)를 통해 최연소로 중화권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뛰어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10월 11일(금)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두 배우는 열흘간의 영화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배우 최수영은 『못말리는 결혼』(2007)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걸캅스>(2019), <새해전야>(2021), 드라마 『런온』(2021),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2022), 연극 『와이프』(2023) 등 장르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그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제작 『남남』(2023)에서 주연 '김진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매끄럽고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폐막식에서도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공명은 2013년 데뷔, <극한직업>(2019)에서 ‘재훈’ 역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한산: 용의 출현>(2022)
오는 10월 2일(수)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장르를 불문하고 개성 있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확정됐다. 배우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영화 <과속스캔들>(2008)의 흥행을 이끌며 충무로 대표 신예로 급부상했다. 이후 <늑대소년>(2012),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너의 결혼식>(2018) 등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2023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스타상,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 그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박보영은 2015 부산국제영화제에 오픈 시네마 초청작 <돌연변이>(2015)와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초청작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로 참석해 다양한 작품 속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