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3일 의회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의 목적과 필요성, 구체적인 피해 사례, 예방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로페가정상담소 정용남 소장과 함께 상호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서도원 의장은 "이번 교육이 군민을 대변하는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양성평등문화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의회에서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사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직장 내 4대 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일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을 초청 실국장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지난해까지는 기관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포럼 또는 사이버교육을 일괄적으로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기관장 포함 고위직 대상 별도 대면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새롭게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윤병태 정무부지사 및 각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진행됐다. 강연에서 유 원장은 실제 사례를 통해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젠더 기반 폭력의 특성 및 판단기준을 제시하며, “직장 내 동조와 방조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자로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강의를 통해 4대 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공감하게 됐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성인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도내 일반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