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탄핵 가정 조기 대선?.. 이재명, 여야 후보 중 ‘독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가 인용될 경우를 가정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0%대 지지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전체적으로 후보군이 분산되며 뚜렷한 2위 주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이 대표는 43.3%를 기록하며 여야 후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보수 진영에서는 김문수 장관이 18.1%로 가장 앞섰고,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10.3%), 홍준표 대구시장(7.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7%), 유승민 전 의원(2.5%) 순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이 대표가 79.0%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고, 김 장관은 6.1%에 그쳤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김 장관이 35.5%로 선두였고, 이 대표(16.3%), 오 시장(14.2%), 홍 시장(11.4%)이 뒤를 이었다. 중도층에서도 이 대표가 46.6%로 앞섰으며, 김 장관(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