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글로벌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및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인 태니엄(Tanium, 대표 박주일)이 AI 기반의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체들의 보안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태니엄의 AEM 플랫폼은 클라우드 관리 엔드포인트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엔드포인트 변경 사항을 안전하게 자동화하고, 운영 중단 없이 변화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은 복잡한 운영 환경에서도 보안 위험을 줄이고 가동 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다. 태니엄의 롭 젠크스 기업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은 "제조업은 복잡한 환경과 고부가가치 프로세스로 인해 사이버 위협에 취약하다"며, "태니엄 AEM은 AI 기반 자동화를 통해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고, IT 관리자가 엔드포인트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태니엄은 AEM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배포 템플릿 및 링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IT 운영 팀은 엔드포인트 그룹 전체에 단계적으로 변경 사항을 배포하고, 위험과 비용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가 영남권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30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난, 산업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제조 산업의 현안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제조현장에 실증․확산 한다. 전통적으로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영남권 각 시도는 지역별 중점산업인 △철강(경북) △기계부품(부산) △지능형기계(대구) △화학(울산) △자동차부품(경남)을 대상으로 혁신적 제조 기술을 개발․실증하고, 지역 간 교차 실증 및 AI솔루션 복합 실증을 초광역 협업과제로 추진한다. 경북도에서는 철강산업이 집중된 포항시를 중심으로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수요 맞춤형 AI기술을 개발하고 철강기업을 대상으로 실증해 파급효과가 큰 사례들은 지역 전체 제조 산업 AI융합모델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경북SW진흥본부(포항테크노파크)에 지역 제조데이터 분석․가공 및 AI솔루션